홍석준, 김경율 불출마에 "'용산 입김?' 그랬다면 진작 공천 포기..공정 공천 위해 불출

이은지 2024. 2. 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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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율, 공정하고 이기는 공천 위해 불출마…'이재명 저격수'로 활동 해야"
- "유승민, 수도권 공동선대위원장도 하나의 옵션…TK에선 '배신자' 프레임 강해"
- "尹 특별대담으로 '몰카 공작' 의혹 해소될 것…설 민심 잡기에도 도움"
- "김건희, 오랜기간 민주당 허위사실로 정신적 고통…국가적으로도 좋지 않아"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

□ 방송 : FM 94. 5 (07:15~09:00)

□ 방송일시 : 2024년 2월 5일 (월)

□ 진행 : 박지훈 변호사

□ 출연자 :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 / 공약개발본부 규제개혁TF 단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 국민의힘 4월 총선 공천 신청자 명단이 어제 공개됐습니다. 20명이 넘는 용산 참모 또 장·차관 출신 인사들이 상당수 텃밭 공천을 신청하면서 현역 의원과의 피할 수 없는 정면대결 펼치게 됐는데요. 대구 달서구 갑에 지역구를 둔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 전화 연결해서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의원님 나와 계십니까?

◇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 / 공약개발본부 규제개혁TF 단장(이하 홍석준) : 예, 안녕하십니까.

◆ 박지훈 : 안녕하십니까. 공약개발본부 규제 개혁 TF 단장이 되셨습니다. "체감할 성과 내겠다" 포부도 보여주셨는데 공약 좀 공개해 줄 수 있습니까?

◇ 홍석준 : 예. 제가 사실은 지금 저희 당의 특위인 규제개혁추진단의 위원장으로서도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마는 이번 총선 또한 우리 정부, 특히 국민의힘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국민들한테 보여주는 어떤 중요한 계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이런 기회에 정말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규제개혁을 좀 해야 되겠다 이런 어떤 생각으로 만들게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 기존에도 굉장히 많이 지금 윤석열 정부나 국민의힘에서 하고 있는 성과 중에서 산업단지 관련된 규제 완화라든지 외국인 노동자라든지 이런 기존에 하고 있던 부분은 더 가속화를 좀 하고요. 그다음에 또 스타트업 관련해서 이미 이제 로톡이라든지 삼쩜삼이라든지 이런 기업들도 경영이 가능하게 되는데 이런 스타트업 관련된 부분, 그리고 또 의료 부분이라든지 또 토지의 이용 문제 부분이라든지 국민의 실생활과 특히 경제 산업과 관련 있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좀 더 구체적이면서도 실현 가능한 공약을 낼 계획입니다.

◆ 박지훈 : 그 공약 중에 보니까 저출생 관련 공약도 있고 메가시티도 있고 철도 지하화도 있는데 이게 보면 약간 수도권 관련된 거 아니냐 이런 공약 얘기가 나오거든요. 수도권한테만 좀 고려하는 거 아니냐 이런 얘기에 어떻게 답할 수 있을까요?

◇ 홍석준 : 글쎄요. 그게 수도권만 해당되는 건 아니죠. 저출생이 수도권만 해당되는 게 아니고 또 철도 지하화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앵커님도 잘 아시지만 대구 같은 경우도 경부선 때문에 도심에 남북이 절단돼 있는 그런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도심을 지하화하자 이런 이야기는 그 이전부터 계속해서 있어 왔는데 재원 조달의 문제라든지 또 법적인 문제라든지 이런 것 때문에 좀 계속 주춤거리고 있던 상황인 것이죠. 그런데 이번에 저희 당에서는 우리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도심 부분에 좀 지하화를 강한 어떤 그런 의지를 표명했고 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의 또 민자조달도 가능하다, 이렇게 해서 도심 철도 부분에 지하화 공략을 하게 되고 메가시티 부분도 마찬가지입니다. 메가시티 부분도 물론 지금 김포에서 촉발된 이슈이지만 저도 메가시티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을 했었는데 다른 지역 같은 경우도, 예를 들면 부산도 그렇고 대전도 그렇고 이런 어떤 도심의 광역화 현상은 전 세계적인 현상이고 여기에 따른 어떤 행정구역 개편 문제는 단순하게 이제 서울과 수도권만의 어떤 문제는 아닌 것이죠.

◆ 박지훈 : 그 말씀하신 지금 김포 서울 편입론 메가시티라고 또 할 수도 있는데 이게 또 총선 두 달여 앞두고 또 이슈가 다시 나왔거든요. 이거는 또 의석수 이런 것도 생각했다 이렇게 봐야 됩니까? 어떻게 봐야 됩니까?

◇ 홍석준 : 이미 저는 우리 조경태 당시 메가시티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김포 편입안에 대해서 저도 이제 공동 발의를 했었고 계속 이 안은 진행 중이었습니다. 단지 이제 그동안 이제 약간 핫이슈에서 약간은 조금 이제 떨어지는 그런 어떤 분위기였지만 다시 이제 우리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언론에 조금 더 공개를 해서 조금 관심을 받게 됐다는 차이밖에 없는 거죠.

◆ 박지훈 : 입법 시간 고려해 보면 뭐 '목련 피는 봄'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가능하겠습니까? 이게 3월인데

◇ 홍석준 : 그게 이런 거죠. 지금 민주당은 지금 사실 좀 입장이 어정쩡한 상태입니다. 당론으로 지금 김포라든지 메가시티 안에 대해서 반대하지는 않고 개별 의원들이 지금 반대하는 그런 형국이거든요. 그래서 만약에 민주당이 당론만 반대하지 않으면 의원 개별 어떤 투표를 한다면 지금 21대가 끝나기 전에도 당연히 이 법안을 통과시킬 수가 있습니다. 단지 이제 민주당이 당론으로 반대하게 된다면 뭐 이런 어떤 이슈를 통해서 4.10 총선에서 국민들의 어떤 평가를 받게 되고 그 결과에 따라서 22대 초에 또 빨리 또 만들어질 수도 있죠.

◆ 박지훈 : 공천 신청 얘기도 좀 해보겠습니다. 국민의힘 신청 마감이 됐는데 영남은 보니까 65개 지역구인데 278명이 몰렸습니다. 4.28대 1의 경쟁률이네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홍석준 : 뭐 항상 저희 당세가 영남 지역이 강하기 때문에 영남 지역의 경쟁률이 어떤 총선이든 좀 더 세 왔고 이번에도 저희들 당에 평균 전국 평균 경쟁률이 3.35대 1인데 이제 영남은 한 4.3대 1이 되기 때문에 조금 높다고 좀 볼 수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 박지훈 : 또 특히 지금 용산에 이제 참모들 아니면 장·차관 출신들 영남이나 또 강남 쪽에 이렇게 우세 지역으로 지원한 곳도 나타났는데 이런 현상은 어떻게 봐야 됩니까?

◇ 홍석준 : 예 그래도 용산 출신이라든지 장·차관들이 우리 국민의힘의 강세 지역만 나온 것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격전지에도 지금 많이 나와 있는 그런 상태입니다. 그 이전에는 검사 공천이니 또 용산발 낙하산 공천이니 해서 굉장히 좀 그런 어떤 일방적인 공천을 받을 거다, 그런 이야기가 많았습니다마는 지금은 사실은 그런 이야기가 쑥 들어갔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제 시스템 공천 하에서 이제 누구나 이제 경쟁할 수 있는. 용산 출신이라 해서 특별한 우대도 없고 그리고 특별한 어떤 불리함도 없는 누구나 어떤 시스템 공천에서 경쟁할 수 있는 이런 어떤 환경이 조성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박지훈 : 용산 출신 인물들 성적표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현재 분위기 좀 말씀해 주십시오. 대구나 영남 지역도 그렇고

◇ 홍석준 : 그게 뭐 용산 출신이라 해서 일방적으로 분위기가 좋다 나쁘다고는 이렇게 말할 수는 없을 것 같고요. 결국은 이제 본인들의 개별적인 경쟁력이 좌우되지 않을까 그 지역에 대한 어떤 연구라든지 또 본인의 어떤 지금까지 삶의 궤적에서 지역 주민들과 어떤 호흡을 맞춰왔는지 그런 본인의 어떤 경쟁력 하에서 결국은 이제 현명하신 유권자들께서 주민들께서 판단하시리라 생각을 합니다.

◆ 박지훈 : 우리 의원님 지역구가 대구 달서갑 아닙니까? 유영하 변호사가 공천 신청을 했더라고요. 이제 한 판 해야 될 것 같은데 또 최근에 또 한동훈 위원장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도 만날 수도 있다 이런 보도도 있던데요. 그 만나는 거 맞습니까?

◇ 홍석준 : 아닙니다. 아닙니다. 그게 이제 당에서도 오보라고 대변인이 공식적으로 이제 통지를 했고요. 단지 이제 박근혜 전 대통령 생신 때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김형동 비서실장을 보내서 축하 화분을 보낸 것으로 지금 알려져 있습니다.

◆ 박지훈 : 난인가 축하 화분 보냈다고 하던데 그것도 부담은 없는 겁니까? 의원님 입장에서는? 어떻습니까?

◇ 홍석준 : 예. 전직 대통령으로서 당연히 저희 당에서 예우를 하는 것이고 그것과 또 유영하 변호사의 어떤 공천과는 전혀 어떤 별개의 문제니까요.

◆ 박지훈 : 또 박근혜 전 대통령 북 콘서트 얘기도 있더라고요.

◇ 홍석준 : 예. 오늘 할 예정인 것 같습니다.

◆ 박지훈 : 하게 되면 좀 유영하 변호사 그래도 최측근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또 힘이 실리는 거 아니냐 이런 또 분석도 있고요.

◇ 홍석준 : 박근혜 전 대통령께서 친박은 없다라고 이제 선언을 하시고 또 저희들 지금 당 공천이 조금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시스템 공천에서 어떤 원칙 기준 절차로 지금 현재 진행 중에 있기 때문에 그런 것과 지금 공천과는 전혀 저는 별개로 생각합니다.

◆ 박지훈 : 일각에서는 유영하 변호사 뒤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있는데 의원님 뒤에는 대통령이 있는 겁니까?

◇ 홍석준 : 아닙니다.

◆ 박지훈 : 그럼 한동훈 위원장.

◇ 홍석준 : 저희 대구시민이 있는 거죠.

◆ 박지훈 : 달서구 갑 주민들이 있는 것이다. 알겠습니다. 어제 이 와중에 김경율 비대위원이 총선 불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사천 논란이 좀 있었지 않습니까? 또 발언도 논란이 있었고 그 영향이 있었다고 보는 건지요.

◇ 홍석준 : 그런 영향이 없다고는 볼 수가 없겠죠. 사실 참 김경율 비대위원도 조금 입장이 억울할 수 있는 게 잘 아시겠지만 사천이라는 것은 당선이 정말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이렇게 공천을 받은 것이 이제 사천이라고 볼 수가 있는데 잘 아시겠지만 마포 지역은 이제 정청래 의원이 굉장히 강세를 보이는 지역이기 때문에

◆ 박지훈 :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쉬운 것은 아니지 않나요?

◇ 홍석준 : 절대 쉬운 곳이 아니죠. 그리고 사실 또 이걸 공천을 준다는 것도 아니고 단지 이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김경율 비대위원 측에 출마한다 뭐 이 정도 이야기했는데 어쨌든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언급한 자체가 실질적으로 그 지역에 있는 김성동 당협위원장과 경선에 붙는다 할지라도 또 너무 힘을 실어준 것이 아니냐 하는 이런 어떤 일부의 비판도 있는 상황에서 저희 지금 당의 이번 공천에 가장 중요한 테마가 우리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밝힌 것처럼 공정한 공천 그리고 이기는 공천 입장에서 조금이라도 공정한 공천의 이미지를 흐트려서는 안 되겠다 뭐 이런 어떤 본인 우리 김경율 비대위원의 본인 생각에서 불출마 선언을 하신 것 같고 또 어떤 면에서는 또 저는 이런 생각도 있습니다. 방송에서 제가 좀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만약에 이제 공천을 받게 되면 이제 선수로 뛰는 것인데 비대위원은 또 심판자 입장에 있는 거니까 그런 어떤 대원칙에도 어긋나기 때문에 저는 언제 시점에서는 비대위원을 그만두지 않을까도 생각을 했었는데 오히려 이제 공천을 포기를 함으로써 비대위원으로서 오히려 더 이제 조금 더 홀가분하게 어떤 당의 선거를 좀 조율을 하면서 특히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어떤 저격수, 공격수로서의 역할에 좀 더 충실하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에서 결정을 하신 것 같습니다.

◆ 박지훈 : 말씀처럼 둘 중에 하나 비대위원이냐 출마냐 하면 근데 결국 비대위원을 택한 거라고 봐야 되잖아요.

◇ 홍석준 : 그렇습니다.

◆ 박지훈 : 이유가 뭘까요?

◇ 홍석준 :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이제 김경율 비대위원의 가장 큰 장점이 정말 팩트를 가지고 민주당 특히 이재명 대표 저격수로 이름을 날렸지 않습니까? 그런 측면에 저는 좀 더 충실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박지훈 : 혹시나 일각에서는 대통령실 입김이 또 반영된 거 아니냐 이 발언도 문제가 됐으니까 그런 부분은 좀 없을까요?

◇ 홍석준 : 글쎄요. 저는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만약에 그렇게 됐다면 벌써 공천 포기를 했어도 벌써 했어야 되죠.

◆ 박지훈 : 늦었으니까. 알겠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 얘기도 지금 계속 나오고 있거든요. 역할론이 지금 부각이 되고 있는데 국민의힘 입장에서 어떻습니까? 정말 필요합니까? 유승민 의원.

◇ 홍석준 : 예. 저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유승민 의원 같은 경우는 중도층, 특히 수도권에 그래도 소구력이 어느 정도 있고 영향력이 있는 분이시기 때문에 지금 수도권 선거가 굉장히 치열하고 또 승부의 관건 아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분명히 이제 그 영향력이 있고, 그래서 유승민 의원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이런 것은 좀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좀 고민을 많이 하실 사항인 것 같습니다.

◆ 박지훈 : 유승민 전 의원은 사실은 대구잖아요. 대구에서 오랫동안 의원을 했었는데 영남권, 아니면 호남권 이런 데도 역할론이 있는 건가요?

◇ 홍석준 : 앵커께서도 잘 아시겠지만 사실 이제 대구 경북에는 아직까지도 유승민 의원에 대한 어떤 배신자 프레임이 너무 강하고 해서 대구 경북보다는 조금 전에 말씀드렸던 어떤 중도층 수도권에 어떤 영향력이 훨씬 더 있다. 그래서 그것이 어떤 특정 지역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러나 지역이 아니더라도 어떤 당의 선거기구에서 어떤 일정한 직책을 맡아서도 할 수도 있고 어쨌든 형식은 다양하게 있으니까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여러 분들의 어떤 조언을 받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박지훈 : 결국 또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도 중요하다고 봐야 될 것 같은데요. 당정 관계도 또 생각해야 되고 한동훈 위원장이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까요? 의원님께서 예측을 해볼 수 있을까요?

◇ 홍석준 : 글쎄요.

◆ 박지훈 : 선대위원장 같은 것 맡을 수 있어요?

◇ 홍석준 : 비대위원장이 어떤 결정을 하실 거기 때문에 어떻게 단정지어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만 예를 들면 수도권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특정 지역이 아니라 전반적인 어떤 당의 선거에 좀 지원과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런 역할도 하나의 어떤 옵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박지훈 : 그것도 가능할 것이다. 그리고 지금 윤석열 대통령 주말 사이에 KBS하고 특별대담 녹화는 끝났다고 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그 명품백 관련된 입장도 밝혔다고 하는데 이게 이제 7일에 방송이 되는데요. 설 민심 잡는 데 도움이 될까요? 어떻게 보시는지요?

◇ 홍석준 : 예 저는 뭐 당연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윤석열 대통령이 언론과의 소통이 좀 부족하다 일부의 어떤 비판도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이제 대통령께서는 각 분야별로 8차까지 전문가와 특히 시민들과 어떤 민생 특정 주제를 가지고 계속해서 이제 소통을 해오셨고 특히 이제 대통령 생각으로 정부의 정책을 또 발표하는 그런 자리도 좀 꾸준히 가져왔습니다마는 그러나 일반적인 어떤 형식의 그걸 가지고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하는 이런 어떤 언론과의 소통이 좀 부족했기 때문에 이런 형식을 통해서 대통령의 진솔한 생각을 말씀을 해 주시고 특히 김건희 여사 관련된 어떤 몰카 공작에 관련된 이런 사항에 대해서도 또 전반적인 어떤 대통령의 생각이라든지 배경이라든지 이런 것을 이야기를 좀 해 주시면 국민들이 좀 이해를 하는 데 저는 분명히 좀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박지훈 : 근데 이제 뭐 국민들에게 이제 또 사과 이런 게 만약 없다면 그냥 설명만 있다면 뭔가 궁금증이라든지 이런 게 해소가 될 수 있을까요? 어떻게 보시는지요?

◇ 홍석준 : 예 그건 일단 대통령께서 대담을 하신 것을 한번 보고 결국은 판단해야 될 문제 아니겠습니까?

◆ 박지훈 : 그리고 설 인사는 또 참모들하고 합창을 했다고 지금 전해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김건희 여사 등장 부분은 또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 어떻게 녹화나 이런 거 아니면 또 인사 부분 같이 해야 됩니까? 어떻게 해야 됩니까?

◇ 홍석준 : 저는 근데 김건희 여사가 참 인간적으로는 좀 안타깝게 좀 생각을 하는 게 사실 경선 때부터도 민주당과 굉장히 많이 좀 쥴리라든지 이런 허위 공작으로 해서 많은 어떤 정신적 이런 어떤 충격을 많이 받고 있는 상태에서 특히 대통령 영부인이 되시고 난 다음에도 순방할 때마다 또 캄보디아에 가서 어린 환자, 환아를 얻고 있는 그런 사진을 연출했다 이런 식으로 사사건건 허위 사실에 기반해서 비판을 받아왔는데 그런 것이 허위사실이 드러났음에도 사실 민주당은 아직까지 사과 한마디도 없는 그런 상황인 것이죠. 그런데 최근에 좀 이런 이슈로 인해서 더 많은 정신적 고통을 받고 계시지 않나 그런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언론이라든지 이런 데 또 나오시는 게 사실 굉장히 좀 부담이 되고 계시지 않나, 저는 그런 측면에서 김건희 여사 본인뿐만 아니라 뭐 이런 어떤 상황이 국가적으로도 결코 참 좋은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참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 박지훈 : 대담으로 혹시나 의혹이 해소되고 이러면 설 이후에도 김건희 여사가 공개 행보가 좀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 홍석준 : 예 그거는 방금 앵커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대담 이후에 그런 어떤 상황에 대해서 많이 조금 대통령실에서도 이렇게 판단을 하실 사항인 것 같습니다.

◆ 박지훈 : 끝으로 이태원 참사 특별법 지난 30일날 재요구권이 행사가 됐습니다. 재표결은 언제 국회에서 하는 겁니까?

◇ 홍석준 : 사실 재표결은 이때까지 국회 관례상 대통령이 재의 요구를 한 바로 다음 본회의 때 하는 것이 관례였습니다. 그런데 지난번 쌍특검법도 마찬가지고 지금 민주당은 철저히 총선 전략용으로 이걸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실 중대재해처벌법에 재의 요구된 이후에 언제 재표결할 것인지 전혀 지금 현재 여야 간에 어떤 논의가 지금 이루어지고 있지 않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사실은 왜 빨리 이걸 재의 요구된 것에 대해서 재표결을 해야 되냐면 재표결 이후에 또 다른 어떤 협상을 해서 새로운 안을 빨리 도출을 해야 됩니다. 예를 들면 이태원 특별법도 지금 다른 사항들은 다 합의가 됐는데 지금 특별조사위원회 이 문제 아니겠습니까? 이 문제에 대한 어떤 구성이라든지 또 특조위의 어떤 권한 문제라든지 이런 거는 제가 볼 때는 유가족을 위해서라도 국민을 위해서 빨리 여야 간의 협상이 이루어져야 될 문제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빨리 재표결이 이루어져야 되는데 참 민주당이 이렇게 정쟁용으로, 총선 전략용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이 참 안타깝습니다.

◆ 박지훈 : 오늘 시간이 되서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홍석준 : 예 감사합니다.

◆ 박지훈 :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과 함께했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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