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온실가스 336톤 저감"…정식품, 청주공장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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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지밀을 판매하는 정식품은 청주공장이 한국환경공단의 '스마트생태공장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친환경 식품 제조공장으로서 기조를 강화했다고 5일 밝혔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에서 주관하는 스마트생태공장 구축사업은 오염물질 배출 비중이 높은 제조공장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저감, 폐기물 저감, 에너지 자원 효율 제고 등을 통해 친환경 생산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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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베지밀을 판매하는 정식품은 청주공장이 한국환경공단의 '스마트생태공장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친환경 식품 제조공장으로서 기조를 강화했다고 5일 밝혔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에서 주관하는 스마트생태공장 구축사업은 오염물질 배출 비중이 높은 제조공장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저감, 폐기물 저감, 에너지 자원 효율 제고 등을 통해 친환경 생산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식품 청주공장은 지난해 6월 스마트생태공장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된 후 약 3억5000만 원의 지원을 받아 4개월간 스마트생태공장 구축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정식품 청주공장은 보일러 절탄기를 도입, 배기가스 폐열회수를 통해 연료 절감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시켰다. 또 수분흡착 휄트 고압 탈수기를 도입해 폐수슬러지 함수율을 절감하고 폐기물과 처리비용을 저감했다.
이를 통해 연간 336.4톤(CO2eq, 이산화탄소 환산량)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저감할 수 있게 됐으며, 폐기물 배출량을 34.9%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ICT(정보통신기술) 기반의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통해 운영 환경 효율도 개선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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