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설 연휴 '120생활민원 종합상황실' 운영

9일~12일까지 8개 분야 60명으로 비상 근무반 편성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군산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 연휴 기간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20생활민원 종합상황실’을 편성, 운영한다.

시는 도로, 교통, 수도, 하수, 청소, 보건, 환경, 식품 등 8개 분야 60여 명으로 구성된 비상 근무반을 편성했다.

군산시 청사 [사진=군산시]

비상 근무반은 이 기간동안 긴급 도로 보수, 불법주정차 차량 지도 단속, 긴급 상·하수도 보수, 쓰레기 처리, 응급진료 상황실 운영 등을 실시해 연휴 기간 발생하는 주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일반전화 120번으로 민원을 신청하게 되면 종합상황실 근무자가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연휴 기간 동안 운영하는 병·의원, 약국, 음식점 등 생활정보를 안내한다.

군산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군산을 방문하는 관광객, 고향을 찾은 귀성객,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연휴를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민원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