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필름 제조 공장서 큰 불…1시간 46분만 진화

류희준 기자 2024. 2. 5. 09: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5일) 오전 6시 56분쯤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소재 필름 제조 공장에서 큰 불이 나 1시간 46분 만에 꺼졌습니다.

당국은 오늘 오전 7시 11분쯤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한 데 이어 오전 7시 26분 대응단계를 2단계(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로 상향했습니다.

이후 큰 불길을 잡은 소방은 대응 단계를 하향했으며, 오전 8시 42분 완전히 진화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5일) 오전 6시 56분쯤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소재 필름 제조 공장에서 큰 불이 나 1시간 46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난 공장은 2층짜리 샌드위치패널 구조로 연 면적 273㎡ 규모입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창고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지휘차 등 46대와 소방대원 130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당국은 오늘 오전 7시 11분쯤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한 데 이어 오전 7시 26분 대응단계를 2단계(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로 상향했습니다.

이후 큰 불길을 잡은 소방은 대응 단계를 하향했으며, 오전 8시 42분 완전히 진화했습니다.

아울러 인근 폐기물업체 직원 6명을 대피시켰으며, 인근 하천으로의 오염수 유출 방지를 지시했습니다.

이에 당국은 오염수 방재둑을 삼중으로 설치하고 굴착기를 활용해 오염수가 하천으로 유입되는 되는 것을 차단했습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