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DB하이텍, 4분기 ‘어닝 쇼크’ 발표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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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 상장사 DB하이텍이 지난해 실적이 크게 감소했다는 소식에 5일 장 초반 약세다.
이날 개장 전 DB하이텍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DB하이텍 관계자는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 따른 전방 산업 수요 부진으로 반도체 파운드리 시장 회복이 지연되면서 전년에 비해 실적이 다소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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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 상장사 DB하이텍이 지난해 실적이 크게 감소했다는 소식에 5일 장 초반 약세다.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DB하이텍은 전 거래일 대비 800원(1.56%) 내린 5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개장 전 DB하이텍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8.73% 감소한 283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1.97% 급감한 430억원을 기록했다.
반도체 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됐던 영향으로 작년 한 해 매출액도 전년 대비 30.89% 감소한 1조157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65.36% 줄어든 2663억원으로 집계됐다.
DB하이텍 관계자는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 따른 전방 산업 수요 부진으로 반도체 파운드리 시장 회복이 지연되면서 전년에 비해 실적이 다소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차세대 전력반도체로 주목받는 질화갈륨(GaN)·실리콘카바이드(SiC) 등 고부가·고성장 제품을 확대하며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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