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美 고용지표 호조에 장 초반 상승세

한지훈 2024. 2. 5. 09: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달러 환율이 5일 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4.8원 오른 1,337.4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4.4원 오른 1,337.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30분 기준가(903.51원)보다 2.44원 내린 수준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원 이상 올라 1,337.4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원/달러 환율이 5일 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4.8원 오른 1,337.4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4.4원 오른 1,337.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일 발표된 미국의 1월 고용지표가 예상을 뛰어넘는 호조를 보여 글로벌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낸 영향으로 환율이 오르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고용 호조에 따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달러 강세를 지지하는 분위기다.

다만, 물가상승률 둔화 흐름이 지속되는 점 등을 고려할 때 환율 상승 폭은 제한될 수 있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1.07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30분 기준가(903.51원)보다 2.44원 내린 수준이다.

hanjh@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