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파주시장 “통학환경을 해결해 주는 것이 학생들을 위한 진정한 교육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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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시장 김경일)가 경기 최초로 추진하는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의 명칭이 '파프리카(Far·Free·Car)'로 확정됐다.
'파주형 통학순환버스'의 명칭이 파프리카로 확정되면서, 학생들의 일상 속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파프리카만의 브랜드 이미지를 확산시켜 더 많은 학생들이 파프리카를 친숙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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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파주시(시장 김경일)가 경기 최초로 추진하는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의 명칭이 ‘파프리카(Far·Free·Car)’로 확정됐다.
5일 시에 따르면 ‘파프리카’는 지난 12월 파주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1063건 중 파주시, 경기도교육청,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3개의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단계별 심사평가를 거쳐 선정된 10건의 우수 공모작 중 대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어디서든지 자유롭게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버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정학교와 학교 주변 일정 범위의 거리를 오가는 기존의 통학버스와 달리 운정신도시 전 지역, 18개 중·고등학교를 모두 잇는 파주형 통학순환버스는 ‘파프리카’라는 명칭 속에 담긴 의미처럼 학생들이 모두 함께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는 버스다.
이와 함께 시는 ‘파프리카’의 노선도 확정지었다. 작년 말 노선 초안이 공개된 이후 ‘파프리카’ 학생 수요가 있는 해오름마을, 별하람마을을 초기 운행 노선에 포함시켜 운행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통학순환버스를 도입한 선례가 없지는 않지만,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해 통학순환버스를 운영하는 사례로는 전국에서 파주가 처음이다. 경기도 내 일부지자체들은 벌써부터 벤치마킹을 타진해오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파주형 통학순환버스’의 명칭이 파프리카로 확정되면서, 학생들의 일상 속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파프리카만의 브랜드 이미지를 확산시켜 더 많은 학생들이 파프리카를 친숙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경일 시장은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는 통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의 고민을 덜어드리는 정책으로, 통학환경을 해결해 주는 것이 학생들을 위한 진정한 교육복지라 생각한다”며, “우리 학생들이 통학 걱정 없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정책의 완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는 새 학기가 시작되는 시점에 맞춰 3월 4일부터 정식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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