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예일이비인후과 기부로 어르신 보청기 120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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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저소득층 어르신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자 보청기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국가 지원 보청기와 청각장애인 등록 요건에 해당하는 청력 상실자, 다른 복지사업을 통해 보청기를 지원받은 도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경남도 신종우 복지정책국장은 "취약계층이면서도 정부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분들이 의의로 많다"며 "기부 보청기 지원사업처럼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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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저소득층 어르신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자 보청기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마산 예일이비인후과는 지난 2022년 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에 따라 4년간 매년 120대의 보청기를 기부한다. 지난해에는 105명의 저소득 어르신에게 보청기를 전달했다.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노인성 난청은 치료방법이 없어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보청기를 사용할 수밖에 없다.
올해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도민 중 양쪽 또는 한쪽 귀가 경중도 감각신경성 난청자를 대상으로 한다. 국가 지원 보청기와 청각장애인 등록 요건에 해당하는 청력 상실자, 다른 복지사업을 통해 보청기를 지원받은 도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음 달 22일까지 신청받은 후 4월 전까지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경남도 신종우 복지정책국장은 "취약계층이면서도 정부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분들이 의의로 많다"며 "기부 보청기 지원사업처럼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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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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