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필름제조 공장서 화재 진압…인명피해 없어

CBS노컷뉴스 박창주 기자 2024. 2. 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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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6시 50분쯤 경기 화성시 양감면에 있는 필름 제조 공장에서 큰 불이 났다.

당국은 이날 오전 7시 11분쯤 대응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한 데 이어 7시 26분 대응단계를 2단계(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로 높였다.

불길이 거세지면서 화성시는 인근 주민에게 안전문자를 보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차량은 우회하라"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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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5일 오전 6시 50분쯤 경기 화성시 양감면에 있는 필름 제조 공장에서 큰 불이 났다.

2층짜리 샌드위치패널 구조인 공장은 연면적 273㎡ 규모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창고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지휘차 등 46대와 소방대원 130명을 투입해 진화 중이다.

당국은 이날 오전 7시 11분쯤 대응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한 데 이어 7시 26분 대응단계를 2단계(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로 높였다.

또한 인근 폐기물업체 직원 6명을 대피시켰으며, 인근 하천으로의 오염수 유출 방지를 지시했다.

불길이 거세지면서 화성시는 인근 주민에게 안전문자를 보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차량은 우회하라"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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