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내일 오전까지 최고 30mm 비…해안 강풍주의보

KBS 지역국 2024. 2. 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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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주말부터 오락가락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광주 전남 지역도 어제부터 꽤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신안의 가거도에는 37.5mm, 광양의 백운산은 26.5mm 등 20mm가 넘는 비가 내렸는데요,

비는 내일 오전까지 내리다 그치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광주 전남 지역에 5~30mm입니다.

전남 해안은 바람도 강합니다.

여수와 고흥 등 6개 시군과 도서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 오전까지 순간 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됩니다.

오늘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아침 기온 광주가 4도 안팎으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1도~2도가량 높고요,

낮 기온도 8도까지 올라 어제보다는 조금 낮지만, 예년보다 2도가량 높겠습니다.

여수의 낮 기온 7도, 고흥 9도로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목포의 낮 기온 7도, 해남과 강진, 장흥 8도로 어제보다는 2도~5도가량 낮겠습니다.

신안을 비롯한 도서 지역은 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대부분 해상에 풍랑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최고 4.5m로 매우 높겠습니다.

모레부터는 다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옷차림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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