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 진출 확률 70%' 한국, 이번엔 '90분 내' 끝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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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인 역전승으로 9년 만의 아시안컵 4강 무대에 오른 한국.
한국은 오는 7일 카타르 알라이얀에 위치한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4강전을 가진다.
단 우승을 노리는 한국은 이번 요르단과의 4강전에서 90분 승부를 해야한다.
한국이 요르단과의 4강전을 90분 내에 마무리 짓고 결승전에 나설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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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인 역전승으로 9년 만의 아시안컵 4강 무대에 오른 한국. 이번에는 90분 내에 승리해 체력을 세이브할 수 있을까?
한국은 오는 7일 카타르 알라이얀에 위치한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4강전을 가진다.
앞서 한국은 지난달 31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16강, 지난 3일 호주와의 8강전에서 모두 연장 승부 끝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는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2경기에서 무려 240분을 뛰며 4강 무대에까지 오른 것.
물론 한국은 체력적인 문제에도 결승 진출 확률이 매우 높다. 축구 통계 매체 옵타는 한국의 결승 진출 확률을 69.3%로 내다봤다. 우승 확률은 36%.
이는 한국의 체력 문제까지 고려한 것. 한국이 비록 조별리그에서 요르단과 2-2로 비겼으나, 객관적인 전력에서 크게 앞선다고 판단한 것이다.
한국은 반대편 대진인 이란과 카타르에 비해 하루 일찍 4강전을 가진다. 이에 하루 더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는 큰 이점이 될 수 있다.
또 한국은 조별리그에서의 부진을 딛고 점점 팀이 완성되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이 요르단과의 4강전을 90분 내에 마무리 짓고 결승전에 나설지 주목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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