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지난해 영업이익 1조7532억…전년比 8.8%↑(상보)

양새롬 기자 서장원 기자 2024. 2. 5. 09: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텔레콤(017670)은 견조한 수익성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사업에 집중한 덕에 지난해 매출 17조6085억원(연결기준), 영업이익 1조7532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조1459억원으로 20.9% 증가했다.

SK텔레콤 측은 이와 관련 "지분 투자 법인으로부터의 배당 수익 등 지분 투자 관련 이익 반영 등으로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T 타워 전경. (SK텔레콤 제공) 2021.9.6/뉴스1

(서울=뉴스1) 양새롬 서장원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견조한 수익성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사업에 집중한 덕에 지난해 매출 17조6085억원(연결기준), 영업이익 1조7532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각각 전년 대비 1.8%, 8.8% 증가했다. 당초 시장 전망치는 17조5441억원, 1조7483억원 수준이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조1459억원으로 20.9% 증가했다. 5세대 이동통신(5G) 가입자가 꾸준히 늘며 무선사업 실적이 성장을 이어간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 측은 이와 관련 "지분 투자 법인으로부터의 배당 수익 등 지분 투자 관련 이익 반영 등으로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5G 가입자 증가세가 정체되고 정부의 가계통신비 인하 압박이 거세지면서 올해 실적은 낙관할 수 없다는 해석이다.

flyhighro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