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지난해 영업이익 1조7532억…전년比 8.8%↑(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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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017670)은 견조한 수익성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사업에 집중한 덕에 지난해 매출 17조6085억원(연결기준), 영업이익 1조7532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조1459억원으로 20.9% 증가했다.
SK텔레콤 측은 이와 관련 "지분 투자 법인으로부터의 배당 수익 등 지분 투자 관련 이익 반영 등으로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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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새롬 서장원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견조한 수익성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사업에 집중한 덕에 지난해 매출 17조6085억원(연결기준), 영업이익 1조7532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각각 전년 대비 1.8%, 8.8% 증가했다. 당초 시장 전망치는 17조5441억원, 1조7483억원 수준이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조1459억원으로 20.9% 증가했다. 5세대 이동통신(5G) 가입자가 꾸준히 늘며 무선사업 실적이 성장을 이어간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 측은 이와 관련 "지분 투자 법인으로부터의 배당 수익 등 지분 투자 관련 이익 반영 등으로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5G 가입자 증가세가 정체되고 정부의 가계통신비 인하 압박이 거세지면서 올해 실적은 낙관할 수 없다는 해석이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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