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삭선농공단지 PVC 공장서 불…유독 화학물질 유출 우려

김낙희 기자 2024. 2. 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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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5시 46분께 충남 태안군 태안읍 삭선리 농공단지 내 한 폴리염화비닐(PVC)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관할 소방서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가 발령된 이 불은 이날 오전 9시 현재까지 진화 중이다.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에 쌓여 있는 PVC에 불이 붙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 이후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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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태안=뉴스1) 김낙희 기자 = 5일 오전 5시 46분께 충남 태안군 태안읍 삭선리 농공단지 내 한 폴리염화비닐(PVC)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관할 소방서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가 발령된 이 불은 이날 오전 9시 현재까지 진화 중이다.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에 쌓여 있는 PVC에 불이 붙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아직 인명피해는 접수되지 않았으나 태안군은 유독성 화학물질 유출을 우려해 안전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 이후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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