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필요한 車 부품교체 그만…DB손해보험, 티벌컨과 ‘자동차부품 복원’ 협약 체결

구현주 기자 2024. 2. 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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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이 지난달 31일 서울시 강남구 DB금융센터에서 티벌컨과 ‘고가 자동차부품 복원 및 자원 선순환 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범욱 DB손해보험 부사장(오른쪽 5번째)과 이용태 티벌컨 대표(왼쪽 다섯번째) 및 관계자들./DB손해보험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DB손해보험이 티벌컨과 ‘고가 자동차부품 복원 및 자원 선순환 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티벌컨은 플랫폼서비스 기반 자동차 휠, 헤드램프 복원 전문업체다. 2016년 설립 이래 5만여건 이상 휠, 헤드램프 복원실적을 통해 그 품질을 인증받았다.

이번 협약은 DB손해보험과 티벌컨이 협력관계를 구축해 불필요한 부품교체 수리 제어와 자동차보험 시장 올바른 복원수리 문화를 정착하고자 진행됐다.

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고가 자동차부품 고품질 복원수리 △표준화 복원비용 공동연구 △복원기술 정보 및 교육지원 △자동차수리 시 자원 선순환 등 협업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적으로 복원수리가 가능하나 부품을 교체하는 현행 보험수리 문화 문제점을 함께 인식하고 올바른 자원 선순환 문화정착과 금융소비자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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