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3차 도로건설·관리계획 용역 3월 착수

강남주 기자 2024. 2. 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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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도로건설 및 유지·관리를 위해 제3차 도로건설·관리계획(2026~2030) 수립 용역을 오는 3월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

용역은 크게 대규모 개발사업과 연계한 도로확충 및 개선, 원도심 활성화를 목표로 한 건설계획과 재난대응체계 구축 및 주요 교차로 구조개선을 목표로 구분해 추진한다.

이번 용역에서는 교통현황 분석, 교통수요예측, 도로망 구축 및 정비 방안, 도로운영 및 관리체계 개선, 경제성 분석, 투자우선순위 분석 등의 과업을 18개월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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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도로 건설계획 주요 검토 대상사업 위치도.(인천시 제공)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는 도로건설 및 유지·관리를 위해 제3차 도로건설·관리계획(2026~2030) 수립 용역을 오는 3월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 이 계획은 도로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인천시 도로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용역은 크게 대규모 개발사업과 연계한 도로확충 및 개선, 원도심 활성화를 목표로 한 건설계획과 재난대응체계 구축 및 주요 교차로 구조개선을 목표로 구분해 추진한다.

건설계획은 △인천항대교(7km) △장봉∼모도 연도교(1.8km) △아암대로 확장(4.7km) △제4경인고속화도로(18.7km) 등 15개 노선을 중점 검토할 계획이다.

관리계획은 △재난 취약구간의 체계적인 관리방안 및 신속 복구체계 구축 △주요 교차로 기하구조 및 교통체계 개선을 추진해 도로의 안전성 강화에 중점을 둔다.

이번 용역에서는 교통현황 분석, 교통수요예측, 도로망 구축 및 정비 방안, 도로운영 및 관리체계 개선, 경제성 분석, 투자우선순위 분석 등의 과업을 18개월간 수행한다.

인천시는 용역을 통해 계획안이 마련되면 군·구와 인접 시도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친 후 관계 법령에 따라 최종 국토교통부 협의를 완료하고 내년 하반기 고시할 계획이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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