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Ent., 주요 아티스트 앨범 판매량 역성장…목표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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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5일 JYP엔터에 대해 연이은 앨범 판매량 역성장으로 투자심리가 극도로 악화했다고 평가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발매된 JYP엔터의 주요 아티스트들 신보 판매량이 모두 역성장했다"며 "중국 팬덤의 판매량 경쟁 지양에 따른 비우호적 업황을 감안하더라도 경쟁사 아티스트들의 신보 판매량이 순성장한 점과 대비된다"고 말했다.
지난 2020년 발매된 트와이스의 정규 2집 판매량 역성장에 시장은 JYP엔터의 수요 피크아웃을 우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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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NH투자증권은 5일 JYP엔터에 대해 연이은 앨범 판매량 역성장으로 투자심리가 극도로 악화했다고 평가했다. 목표 주가는 14만원에서 12만원으로 내렸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발매된 JYP엔터의 주요 아티스트들 신보 판매량이 모두 역성장했다"며 "중국 팬덤의 판매량 경쟁 지양에 따른 비우호적 업황을 감안하더라도 경쟁사 아티스트들의 신보 판매량이 순성장한 점과 대비된다"고 말했다. 또한 아티스트 신규 팬덤 유입 둔화 우려가 불가피하다고 부연했다.
지난 2020년 발매된 트와이스의 정규 2집 판매량 역성장에 시장은 JYP엔터의 수요 피크아웃을 우려한 바 있다. 다만 2021년 진행된 월드투어의 회당 규모는 직전 대비 2배 이상 커졌고, 지난해 진행한 월드투어의 경우 회당 규모와 공연 횟수 모두 배로 확대됐다.
이 연구원은 "트와이스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차기작 판매량 반등이나 공연 확대가 재차 반복될 수 있다"며 "스트레이키즈를 비롯한 중심 아티스트의 존재와 현지화 아티스트들을 통한 유효시장 확대는 긍정적 요인"이라고 짚었다.
이어 "현재 주가는 판매량 부진에 따른 우려를 충분히 반영 중"이라며 "이제는 업사이드 모멘텀에 주목해 볼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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