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소폭 상승 37.3%..부울경·TK서 지지율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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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하면서 37.3%를 기록했습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달 29일부터 이번 달 2일까지 전국 유권자 2천 5백 7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보는가'에 대해 물은 결과 37.3%가 '그렇다'고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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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하면서 37.3%를 기록했습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달 29일부터 이번 달 2일까지 전국 유권자 2천 5백 7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보는가'에 대해 물은 결과 37.3%가 '그렇다'고 답변했습니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59.4%로 나타났는데, 긍정 평가는 소폭 상승, 부정 평가는 소폭 하락했습니다.
부산과 울산, 경남의 지지율은 50.5%, 대구와 경북은 57.3%를 기록했고, 서울 역시 3%p 오른 39.2%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대별로는 30대에서 6.3%p가 오르면서 35.7%를 기록했고, 40대 역시 3.6%p 오른 27.6%로 조사됐습니다.
최홍태 리얼미터 선임연구원은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의 '용산 회동'으로 갈등 봉합이 마무리되고 디지털 행정 분야와 의료 분야 혁신을 담은 7, 8차 민생토론회, 신용 사면에 이은 설맞이 생계형 특별사면 등 민생 이슈를 지속한 점이 지지율 상승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용산 회담서 다뤄지지 않은 민감 사안인 '김건희 여사 리스크' 등은 여전히 잠재적 뇌관으로 당정 2차 갈등의 불씨가 될 수도 있다"고도 설명했습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로,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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