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언스,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 높다"

"지니언스,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 높다"

지니언스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상상인증권 이소중 연구원은 “지니언스는 국내 조달청 NAC 및 EDR 점유율이 70~80% 차지 중이며 공공기관 네트워크에 접근이 필요한 단말기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이뤄지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지니언스는 NAC, EDR 등 주요 솔루션 제품으로 18년 연속 흑자를 기록해 국내 보안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 연구원은 “공공, 민간 배출 비중은 약 5:5이며 계절성은 미미하나 하반기 매출이 더 높은 편”이라며 “2023년 매출액은 435억원(전년 대비 +13%), 영업이익은 74억원(+7%)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지니언스는 기업 또는 개인의 네트워크에 신규로 연결 가능한 단말기 증가 및 기술 발전으로 인해 매추 성장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클라우드, 재택근무, AI, XR 기기 등 사용이 확대됨에 따라 사이버 정보보안에 대한 영역이 확대되고 신제품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이 연구원은 “차세대 보안 솔루션 EDR 글로벌시장은 2022년부터 향후 6년간 연 평균 성장률이 25%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니언스는 2024년 매출액 500억원(+15%), 영업이익 100억원(+35%)을 목표 중이며, 국정원의 공공기관 제로트러스트 가이드라인이 올해 공개될 경우 차세대 지니언 ZTNA 사업 본격화도 충분히 기대해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