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령 26cm' 강원 산지·동해안 대설특보…6일까지 많은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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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산지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미시령에 25cm 이상의 눈이 쌓이는 등 강하고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쌓여있는 가운데, 오늘(5일) 습하고 무거운 눈이 다시 내리는 만큼 축사 및 비닐하우스, 약한 구조물 붕괴 등 시설물 피해예방에 주의해야 한다"며 "많은 눈으로 인해 차량이 고립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사전에 교통 상황 확인하고 차량 이용 시 월동장비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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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습하고 무거운 눈, 시설물 피해 주의"
강원 산지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미시령에 25cm 이상의 눈이 쌓이는 등 강하고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부터 이날 오전 8시 기준 적설량은 미시령 26.6cm, 속초 설악동 16.7cm , 강릉 삽당령 16cm, 태백 9.3cm, 양양 오색 9.2cm 등을 기록하고 있다. 해안지역은 고성 현내 1.2cm, 강릉 주문진 0.6cm, 삼척 0.6cm 등의 적설을 보이고 있다.
강원 산지와 태백은 대설경보가 내려졌으며, 강릉평지, 속초평지, 고성평지, 양양평지, 평창평지, 정선평지, 횡성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오는 6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산지 10~20㎝(많은 곳 30㎝ 이상), 동해안 5~10㎝(많은 곳 15㎝ 이상), 강원 내륙 2~7㎝다.
특히, 6일까지 영동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고, 강원남부동해안과 강원내륙 일부 지역에도 점차 기온이 낮아져 눈으로 바뀌면서 대설특보가 확대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쌓여있는 가운데, 오늘(5일) 습하고 무거운 눈이 다시 내리는 만큼 축사 및 비닐하우스, 약한 구조물 붕괴 등 시설물 피해예방에 주의해야 한다"며 "많은 눈으로 인해 차량이 고립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사전에 교통 상황 확인하고 차량 이용 시 월동장비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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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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