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함께 바꿈 사회참여 프로젝트 학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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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삶과 연계한 민주시민교육을 위해 프로젝트 학습과 교육과정을 결합한 '함께 바꿈 사회참여 프로젝트 학습'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학습은 교원 간 협력적 학습공동체를 구축해 현안이 되는 사회문제에 관해 학습자가 시민으로서 합리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도록 수업 내용을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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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삶과 연계한 민주시민교육을 위해 프로젝트 학습과 교육과정을 결합한 '함께 바꿈 사회참여 프로젝트 학습'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학습은 교원 간 협력적 학습공동체를 구축해 현안이 되는 사회문제에 관해 학습자가 시민으로서 합리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도록 수업 내용을 구성한다. 학생들의 참여와 협력으로 이뤄지는 학습 형태이다.
충북교육청은 프로젝트 학습 실천 희망 교원 3명 이상으로 5개의 팀을 구성해 팀당 200만원씩 지원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프로젝트 학습은 △참여·협력형 수업과 토론이 있는 교실 수업 실천 및 토의·토론 활동 △논쟁적 사회문제를 이해·해결하도록 하는 시민역량 강화 △논쟁과 토론의 수업 상황에서 보이텔스바흐 합의의 3가지 원칙 △사전 워크숍과 프로젝트 학습 결과 공유회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정훈 인성시민과장은 "함께 바꿈 사회참여 프로젝트 학습은 학생에게 공감과 협업을 키울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성과 비판적 사고력을 높일 수 있다"라며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지식을 재구성하고 문제를 해결할 미래 역량이 길러졌으면 한다"고 했다.
보이텔스바흐 합의 3가지 원칙이란 분단국가의 이념 갈등이 심했던 독일에서 1976년 '정치교육에 대한 방향'을 주제로 합의한 3가지 교육 지침이다. △강제성 금지(강압적인 교화, 주입식 교육 금지) △논쟁성 유지(수업시간에 논쟁적 상황 드러낼 것) △학생 자신의 이해관계 고려한 실천 능력 고려이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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