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바다호·경기청정호 새해 뱃고동 "깨끗한 바다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가 안전하고 깨끗한 경기바다를 위해 운영하는 경기바다호와 경기청정호가 2월부터 2024년 운항을 시작했다.
5일 경기도에 따르면 두 배의 주요임무는 도내 어선안전 조업지도, 불법어업단속, 해양폐기물 수거 등이다.
한편 도는 지난해 관공선 운영을 통해 불법어업 적발 33건, 어선 안전조업·해양오염 방지지도 1551척, 도서지역 주민에 대한 행정지원 35회, 해양폐기물 150t 수거 등의 실적을 올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양폐기물 150t 수거 목표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가 안전하고 깨끗한 경기바다를 위해 운영하는 경기바다호와 경기청정호가 2월부터 2024년 운항을 시작했다.
5일 경기도에 따르면 두 배의 주요임무는 도내 어선안전 조업지도, 불법어업단속, 해양폐기물 수거 등이다. 운항대상은 화성·안산·시흥·김포·평택 등 연안 5개 시군으로 1800척의 어선, 42개의 유무인도서, 268㎞의 해안 지역을 관리한다.
경기바다호는 도서지역 행정지원과 불법어업 지도·적발 등을 담당하는 관공선이다. 올해 운항 목표는 140일로, 어선 1500척을 대상으로 안전 조업과 해양오염 방지 지도에 나설 계획이다. 또 경기바다의 수질과 방사능 등 환경조사 지원도 추진한다.
경기청정호는 경기바다의 연안이나 수중에 침적돼 있는 폐기물과 도서지역 쓰레기, 선상집하장과 김양식장 등의 폐기물 처리업무를 한다. 올해 운항 목표는 120일이며 해양폐기물 150t을 수거·처리하고 해양환경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풍도·육도·국화도 등 도서 지역 주민의 불편 해소를 위한 행정지원, 응급상황 발생 시 의료봉사, 도서지역 정화활동 등을 담당하는 이동민원선 '경기바다 콜센터'도 함께 운영한다.
김봉현 경기도 해양수산과장은 "경기도는 매년 도내 수산자원보호를 위해 불법 어업 단속 업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해양폐기물을 수거해왔다"며 "올해도 관공선을 적극 활용해 깨끗한 경기바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관공선 운영을 통해 불법어업 적발 33건, 어선 안전조업·해양오염 방지지도 1551척, 도서지역 주민에 대한 행정지원 35회, 해양폐기물 150t 수거 등의 실적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19년 만에 링 오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