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김재원 아나, 장모상 후 복귀 “30년간 엄마였기에 슬픔 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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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모상을 당해 자리를 비웠던 KBS 김재원 아나운서가 '아침마당'에 복귀했다.
2월 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오프닝에서 김재원 아나운서는 "본의 아니게 며칠 자리를 비웠다"며 "지난주 일요일 밤에 장모님이 돌아가셔서 덕분에 장례 잘 치르고 어머니를 청산에 모시고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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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빙모상을 당해 자리를 비웠던 KBS 김재원 아나운서가 '아침마당'에 복귀했다.
2월 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오프닝에서 김재원 아나운서는 "본의 아니게 며칠 자리를 비웠다"며 "지난주 일요일 밤에 장모님이 돌아가셔서 덕분에 장례 잘 치르고 어머니를 청산에 모시고 왔다"고 밝혔다.
이어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신 저에게는 장모님이 지난 30년간 저의 엄마였기에 슬픔이 컸지만, 청산에 모시는 날 날씨가 좋아서 큰 위로를 받았다"며 "염려해주시고 걱정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 "저는 오늘부터 조심스럽게 일상으로 돌아와 여러분들과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겠다. 가슴 한편에 있는 슬픔의 구멍은 여러분들의 사랑으로 채우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엄지인 아나운서는 "건강하게 돌아와주셔서 얼마나 든든한지 모른다"고 말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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