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파트너십 데이'…"협력사 지원 확대"

[서울=뉴시스] 현대위아 정재욱 사장이 지난 2일 제주도 서귀포시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에서 ‘2024년 파트너십 데이’에서 현대위아의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현대위아) 2024.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안경무 기자 = 현대위아가 협력사 지원을 확대해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공동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위아는 지난 2일 제주도 서귀포시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에서 ‘2024년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하고 협력사 지원을 더 확대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파트너십 데이는 현대위아가 주요 협력사 120곳과 함께 경영 비전을 공유하고 성장 방안을 나누는 자리다.

현대위아는 이번 파트너십 데이를 통해 협력사 지원을 더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우선 협력사가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펀드를 확대 운영한다.

동반성장펀드는 금융기관 예치금을 기반으로 협력사의 대출금액을 낮은 이자로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해에는 78개사를 대상으로 운용했으며 올해는 수혜 협력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위아는 협력사 안전 관리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현대위아 협력사 사업장과 제조 공정 상 안전 리스크를 확인하고 이를 개선하는 컨설팅을 제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ak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