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떠나고 행복해" 인생 역전 보인다…'임대→자동 계약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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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에 안착한 에릭 다이어(30)가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4일(한국시간) "다이어는 독일 생활을 사랑하는 듯하다. 그는 이적한 뒤 적응을 도와준 해리 케인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1월 이적 시장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이적한 다이어는 이번 시즌까지 임대를 오게 됐다. 1년 연장 옵션을 포함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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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에 안착한 에릭 다이어(30)가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4일(한국시간) "다이어는 독일 생활을 사랑하는 듯하다. 그는 이적한 뒤 적응을 도와준 해리 케인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1월 이적 시장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이적한 다이어는 이번 시즌까지 임대를 오게 됐다. 1년 연장 옵션을 포함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단 4경기만 뛰었다. 그는 케인과 다시 만날 기회를 잡으면서 독일로 무대를 옮기게 됐다"라고 전했다.
다이어는 독일 매체 '빌트'와 인터뷰에서 "케인은 내가 적응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줬다. 모든 걸 쉽게 만들었다"라며 "하지만 클럽의 모든 사람들에게도 적용된다. 그들은 지금까지 모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훌륭했고, 나를 많이 도와줬다.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어디에 있든 항상 경기에 나서고 싶다. 나는 이곳에 왔을 때 경기할 준비가 됐다. 지난 두 경기에서 기회를 얻었다"라고 전했다.
다이어는 2014-15시즌부터 토트넘에서 활약하며 핵심적인 수비수로 발돋움했다. 그러나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기회를 잃었다. 미키 판더펜이 합류하며 벤치를 지키고 말았다. 토트넘과 계약이 이번 여름 끝나는 상황에서 임대로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케인이 구단에 다이어 영입을 추천했다는 후문이다. 두 선수는 토트넘과 잉글랜드 대표팀 시절에 우정을 쌓아 ‘절친’이 됐다.
다이어는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팀 내 비중도 커졌다. 김민재가 아시안컵을 위해 소속팀을 잠시 떠났고, 다요 우파메카노가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다이어는 데뷔전에서 교체 투입된 뒤 2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면서 활약 중이다.
자연스럽게 다이어의 연장 옵션도 발동될 것으로 보인다. '빌트'는 "다이어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3~5경기가량 선발 출전하면 계약이 2025년까지 자동 연장된다"고 밝혔다. 바이에른 뮌헨 입장에서는 후반기 그만큼 선발로 기용할 생각이 없으니 제시한 사항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현재 상황에서는 다이어가 꼭 필요하다. 핵심적인 역할을 통해 바이에른 뮌헨과 동행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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