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때문에 집값 너무 뛴다…캐나다, 외국인 주택구매 제한 조치 2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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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의 주택 구매 증가로 집 값이 상승하자 캐나다 정부가 외국인의 주택구매 제한 조치를 2년간 연장하기로 했다.
캐나다 재무부는 4일(현지시간) 외국인의 주택 소유금지 조치 소멸 시한을 2025년 1월 1일에서 2027년 1월 1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주택 구매 금지 대상은 해외 법인이나 외국계 소유의 캐나다 법인, 또는 일반 외국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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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의 주택 구매 증가로 집 값이 상승하자 캐나다 정부가 외국인의 주택구매 제한 조치를 2년간 연장하기로 했다.
캐나다 재무부는 4일(현지시간) 외국인의 주택 소유금지 조치 소멸 시한을 2025년 1월 1일에서 2027년 1월 1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주택 구매 금지 대상은 해외 법인이나 외국계 소유의 캐나다 법인, 또는 일반 외국인 등이다. 다만, 근로 허가를 받은 외국인 근로자나 일정 요건을 갖춘 유학생, 난민 등은 규제 대상에서 제외했다. 캐나다 재무부는 “캐나다 국민의 내 집 마련을 돕기 위한 연방정부 차원 경제정책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캐나다에서는 중국인을 중심으로 한 외국인 자금이 밴쿠버 등 캐나다 주요 도시의 부동산 시장에 유입돼 집값 상승을 부추겼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었다.
황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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