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청, 대구광역시청 10연패 빠트리고 3위 올라서 [여자핸드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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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청이 대구광역시청을 꺾고 3위로 올라섰다.
삼척시청은 4일 서울특별시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3차전에서 대구광역시청을 30-20으로 이겼다.
전반은 대구광역시청 수비가 끈질기게 따라붙으며 슛 기회를 주지 않으면서 흐름을 가져갔다.
삼척시청 박새영 골키퍼의 세이브가 좋았는데도 대구광역시청이 근소하게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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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시청 박새영 17세이브하면서 방어율 50% 기록
대구광역시청 지은혜 6골…함지선은 통산 300골
삼척시청이 대구광역시청을 꺾고 3위로 올라섰다.
삼척시청은 4일 서울특별시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3차전에서 대구광역시청을 30-20으로 이겼다.
전반은 대구광역시청 수비가 끈질기게 따라붙으며 슛 기회를 주지 않으면서 흐름을 가져갔다. 삼척시청 박새영 골키퍼의 세이브가 좋았는데도 대구광역시청이 근소하게 앞섰다. 하지만 삼척시청이 점점 흐름을 가져가면서 동점으로 마쳤다.
대구광역시청이 3골을 먼저 넣고 출발했지만, 실책이 나오면서 3-3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다시 2골을 먼저 넣으며 대구광역시청이 앞서며 리드하기 시작했다.
대구광역시청이 7-4까지 앞섰지만, 실책이 나오면서 3골을 연달아 내줘 8-8 동점을 허용했다. 대구광역시청이 역전은 허용하지 않고 1골 먼저 넣고 따라잡히기를 반복하다 10-10 동점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초반까지는 팽팽한 접전을 벌였는데 시간이 갈수록 체력적인 부담으로 대구광역시청 선수들의 몸이 무거워졌다. 결국 실책이 나오고 수비가 헐거워지면서 삼척시청이 6골을 연달아 넣어 21-14까지 달아났다.
이후에는 골을 주고받는 공방전이 이어졌지만, 대구광역시청이 점수 차를 좁히지 못하고 오히려 조금씩 더 벌어졌다. 삼척시청은 선수들을 고르게 기용하며 경기를 주도해 결국 30-20으로 승리를 거뒀다.
대구광역시청은 지은혜가 6골로 공격을 주도했고, 강은지 골키퍼가 8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날 3골을 기록한 함지선은 통산 300골을 달성했다.
매치MVP로 선정된 삼척시청 김민서는 “초반에 안 맞는 부분도 있고, 미스도 있었는데 후반에 저희가 할 수 있는 플레이를 하면서 승리하게 된 거 같다. 컨디션을 끌어 올려서 다음 경기에서도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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