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물산업 발전 워킹그룹 운영…전문가 등 11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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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는 물산업 발전 워킹그룹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물산업 발전 워킹그룹은 수자원이 풍부한 안동시의 물산업 발전 도모와 정책방향 설정을 위해 관련 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 오는 8월까지 운영한다.
운영방향은 지역의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한 물산업 발전방향 및 육성, 특화방안 마련과 정책발굴, 국가 물산업클러스터 연계방안 마련, 물산업 지역 맞춤형 연구기관 유치 및 설치를 위한 방안 마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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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는 물산업 발전 워킹그룹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물산업 발전 워킹그룹은 수자원이 풍부한 안동시의 물산업 발전 도모와 정책방향 설정을 위해 관련 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 오는 8월까지 운영한다.
운영방향은 지역의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한 물산업 발전방향 및 육성, 특화방안 마련과 정책발굴, 국가 물산업클러스터 연계방안 마련, 물산업 지역 맞춤형 연구기관 유치 및 설치를 위한 방안 마련 등이다.
총 4회에 걸쳐 구성원별 물산업 발전 주제발표 후 토론하며, 8월 성과보고서를 도출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일 열린 첫 회의에서는 윤호성 경북대학교 교수의 '녹조를 활용한 수질정화와 유용물질 생산' 주제발표에 이어 지난해 심각했던 녹조를 자원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녹조를 활용한 바이오연료 개발, 미세조류를 활용한 하수처리, 미세조류 피코시아닌의 청각세포 보호 기능, 난청과 관련된 약물 연구등 다양한 국내외 사례와 정보를 공유했다.
안동시가 추진할 수 있는 방안으로 하수처리장 물산업화와 녹조를 활용하는 RND를 우선 시작하자는 의견도 도출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물산업은 지속가능한 미래 신성장 동력"이라며 "물산업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가진 안동이 물산업 전진기지가 될 수 있도록 지역에 맞는 선도적 물산업 정책 제안이 다양하게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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