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문화재단, 14일 '풍경 20선' 권대영 작가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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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문화재단은 이달 14일부터 서양화가 권대영 작가를 초청해 어반스케치전을 연다.
5일 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도심 속 문화쉼터 원주아트갤러리에서 선보이는 올해 두 번째 작품전이다.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을 애정 가득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그린 어반스케치를 보면서 고장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문화재단은 지난 1월 윤재진 초청사진전을 시작으로 올해 원주아트갤러리에서 매달 새로운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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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정문화재 강원감영, 포정루, 원동성당 등
[원주=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원주문화재단은 이달 14일부터 서양화가 권대영 작가를 초청해 어반스케치전을 연다.
5일 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도심 속 문화쉼터 원주아트갤러리에서 선보이는 올해 두 번째 작품전이다.
'펜으로 기억하는 원주풍경 20선'을 타이틀로 3월 9일까지 열린다.
지역 곳곳의 건물과 거리 경관, 풍경 등을 기록한 20여 점의 작품이 공개된다.
국가지정문화재 강원감영 선화당을 비롯해 포정루, 원동성당, 원주역 급수탑 등 지역이 자랑하는 문화유산을 그림으로 만날 수 있다. 원일로, 혁신도시 등 도심 속 경관도 정밀한 스케치와 대담한 터치로 그려진다.
도심 속 건물, 경관을 스케치하고 색을 입히는 과정을 통해 권 작가의 감성을 담아냈다.
그는 "우리가 일상 속에서 흔하고 평범해 보이는 장소가 누군가에게는 중요하고 소중한 이야기가 될 수 있다"며 "실제 대상 앞에서 오랜 시간 그려내면서 현장성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을 애정 가득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그린 어반스케치를 보면서 고장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문화재단은 지난 1월 윤재진 초청사진전을 시작으로 올해 원주아트갤러리에서 매달 새로운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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