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외무 "美와 후티 반군에 추가 공습…거듭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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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외무부 장관은 4일(현지시간) 예멘 후티 반군에 대해 경고 후 "영국과 미국은 후티 군사 목표물에 대한 추가 공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CNN 등에 따르면 캐머런 장관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성명을 내고 이 같이 밝혔다.
캐머런 장관은 "후티 반군의 공격은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은 성명을 통해 미군이 영국군과 함께 후티 반군을 공습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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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외무부 장관은 4일(현지시간) 예멘 후티 반군에 대해 경고 후 "영국과 미국은 후티 군사 목표물에 대한 추가 공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CNN 등에 따르면 캐머런 장관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성명을 내고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는 후티 반군에게 거듭 경고를 보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들의 무모한 행동은 무고한 생명을 위험에 빠뜨리고 항행의 자유를 위협하며, 지역을 불안정하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캐머런 장관은 "후티 반군의 공격은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은 성명을 통해 미군이 영국군과 함께 후티 반군을 공습했다고 발표했다. 친이란 무장세력의 요르단 미군기지 공격에 대해 보복 대응 차원에서다.
공습은 13개 지역의 무기고와 미사일 시스템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목표물은 최소 30개 가량인 것으로 전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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