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가로등형 블랙박스 보안등 설치…안전한 밤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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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는 올해 안전한 밤길 조성을 위해 가로등형 방범 블랙박스 보안등 300대를 설치한다.
5일 원주시에 따르면 가로등형 블랙박스 보안등 설치는 민선 8기 공약으로 지난해 136대를 설치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효과적인 범죄 예방을 위해 범죄 우려가 높은 구역에 다채널, 고해상도 등으로 블랙박스의 기능을 높이고 하드웨어 저장용량을 늘릴 계획이다.
가로등형 블랙박스 보안등 설치를 위해 7월 31일까지 해당 지역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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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올해 안전한 밤길 조성을 위해 가로등형 방범 블랙박스 보안등 300대를 설치한다.
5일 원주시에 따르면 가로등형 블랙박스 보안등 설치는 민선 8기 공약으로 지난해 136대를 설치한 바 있다.
보안등은 CCTV가 없는 사각지대에 설치된다. 범죄 사각지대를 제로화함으로써 범죄 예방효과를 최대로 끌어 올리고 범죄 발생 시 증거 확보 역할 등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CCTV보다 설치비용이 저렴하고 유지관리도 수월해 탁월한 예산 절감 효과도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효과적인 범죄 예방을 위해 범죄 우려가 높은 구역에 다채널, 고해상도 등으로 블랙박스의 기능을 높이고 하드웨어 저장용량을 늘릴 계획이다.
가로등형 블랙박스 보안등 설치를 위해 7월 31일까지 해당 지역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현장 확인을 거쳐 10월까지 보안등 설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도로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CCTV가 없는 사각지대에 설치함으로써 시민 안전과 예산 절감이라는 일석이조 효과를 기대한다"며 "안전한 밤길을 거닐면서 달라진 일상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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