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수영, 파리 올림픽 출전권 획득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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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워터스위밍(마라톤 수영)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실패했다.
박재훈(서귀포시청)은 4일 카타르 도하의 올드 도하 포트에서 진행된 2024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오픈워터스위밍 남자 10㎞ 경기에서 1시간54분33초90의 기록으로 79명 중 54위에 그쳤다.
대회 남녀 개인 10㎞에선 이미 파리 올림픽 출전이 확정된 선수를 제외한 상위 13명과 아시아 선수 중 1위에게 올림픽 출전권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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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오픈워터스위밍(마라톤 수영)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실패했다.
박재훈(서귀포시청)은 4일 카타르 도하의 올드 도하 포트에서 진행된 2024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오픈워터스위밍 남자 10㎞ 경기에서 1시간54분33초90의 기록으로 79명 중 54위에 그쳤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 종목 동메달리스트 박재훈은 이번 대회에서 파리행 티켓 획득에 도전했지만, 중하위권에 머물러 올림픽 출전이 무산됐다.
함께 출전한 오세범(국군체육부대)도 56위(1시간54분34초50)에 머물렀다.
대회 남녀 개인 10㎞에선 이미 파리 올림픽 출전이 확정된 선수를 제외한 상위 13명과 아시아 선수 중 1위에게 올림픽 출전권이 주어진다.
아시아 선수 중에선 1시간49분57초20으로 전체 27위에 오른 미나미데 다이신(일본)이 가장 빨리 결승선을 통과, 파리행 티켓을 가져갔다.
박재훈과 오세범은은 아시아 선수 중 각각 8번째, 10번째로 레이스를 마쳤다.
3일 열린 여자 10㎞ 경기에서는 이해림(경북도청)이 42위(2시간6분14초60), 박정주(안양시청)가 53위(2시간12분15초20)를 기록해 올림픽 출전이 무산됐다.
오픈워터스위밍은 2008년 베이징 대회에서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도입됐다. 이 종목 올림픽 무대에 나선 한국 선수는 아직 없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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