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현, 노출신 많은 이유?···“갑자기 추가하고 싶다고”

장정윤 기자 2024. 2. 5.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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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배우 안보현이 잦은 노출신에 대해 이야기했다.

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안보현이 스페셜 MC로 나섰다.

이날 안보현은 “연기 원동력은 할머니”라며 할머니가 자신의 작품을 열심히 챙겨 보신다고 전했다. 이어 “할머니가 ‘유미의 세포들’을 통해 제 애정신을 처음 보셨다. 부끄러우셨는지 ‘그 친구(김고은) 참 괜찮더라’라고 하셨다. 애정신을 실제로 알고 계신 것 같다. ‘(김고은이) 회를 좋아하냐’, ‘부산 데리고 오면 혹시’라고도 하셨다”라며 할머니가 김고은과의 상견례도 생각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장르에 상관없이 자신의 작품에 등장하는 필수 장면은 노출신이라고 설명했다. 안보현은 “멜로, 액션, 법정물 등 자꾸 드라마마다 노출이 있다. 원래 노출신이 없었는데 갑자기 추가하고 싶다며, (노출신을) 10초만 쓰겠다고 해서 10초를 위해 3주 동안 운동한 적도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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