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지난해 영업익 1조 7532억···8.8% 증가

김윤수 기자 2024. 2. 5.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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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지난해 1조 7532억 원의 연간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전년(2022년) 1조 6121억 원보다 8.8% 성장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1.8% 늘어난 17조 6085억 원이었다.

5세대 이동통신(5G) 가입자가 꾸준히 늘며 주력인 무선사업 실적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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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7.6조
SK텔레콤 을지로 사옥. 사진 제공=SK텔레콤
[서울경제]

SK텔레콤이 지난해 1조 7532억 원의 연간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전년(2022년) 1조 6121억 원보다 8.8% 성장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1.8% 늘어난 17조 6085억 원이었다. 5세대 이동통신(5G) 가입자가 꾸준히 늘며 주력인 무선사업 실적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간 것으로 보인다.

다만 5G 가입자 증가세가 정체되고 정부의 통신비 인하 압박이 거세지면서 올해 실적은 낙관할 수 없다는 증권가 전망도 나온다.

김윤수 기자 soo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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