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계속되는 비용 통제…광고·커머스 성장에 주목-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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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이 네이버(NAVER)에 대한 투자의견을 '단기매매(Trading Buy)', 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유지했다.
강 연구원은 "서치플랫폼 부문은 광고주들의 효율성 중시 기조에서 모바일 검색 개편에 따른 CTR(클릭율) 향상으로 SA(검색광고) 성장은 지속됐다"며 "네이버는 AI(인공지능) 활용과 신규 서비스 치지직을 통해 광고 인벤토리의 전환률을 높이고 트래픽 성장도 도모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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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이 네이버(NAVER)에 대한 투자의견을 '단기매매(Trading Buy)', 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유지했다. 광고·커머스 시장 경쟁이 확대됨에 따라 신규 상품 출시, 전환류 제고에 따라 성과가 나타날 것이란 의견을 제시했다.
5일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네이버의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보다 11.7% 증가한 2조237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0.5% 증가한 4055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세스(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했다.
강 연구원은 "서치플랫폼 부문은 광고주들의 효율성 중시 기조에서 모바일 검색 개편에 따른 CTR(클릭율) 향상으로 SA(검색광고) 성장은 지속됐다"며 "네이버는 AI(인공지능) 활용과 신규 서비스 치지직을 통해 광고 인벤토리의 전환률을 높이고 트래픽 성장도 도모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커머스와 핀테크 부문은 포시마크 인수 효과 제외시 거래액은 전년 동기보다Y 4.9% 증가해 성장세가 둔화되는 모습"이라며 "IP(지적재산권) 영상화가 콘텐츠 부문의 실적 성장에 기여했으며 AI를 통한 추천 개인화 및 고도화도 유저 활동성을 높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 숏폼 콘텐츠 수요 증가세에 따른 트래픽 이동이 광고·커머스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커질 전망이어서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지난해엔 글로벌 모든 기업이 침체의 영향을 받고 비용 통제 기조였지만 올해는 네이버의 국내 사업 점유율을 얼마나 지켜내고 해외에서 성장할 수 있느냐가 멀티플(기업가치 산정 배수)을 결정할 전망"이라고 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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