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서 농협 조합원이 칼부림…조합장 찌른 뒤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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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에서 지역농협의 조합원이 조합장을 흉기로 찌른 뒤 숨진 채 발견됐다.
5일 경찰 등에 전날 오후 3시 30분쯤 안성시 보개면 한 마을회관에서 60대 조합원 A씨가 60대 조합장 B씨의 목 부위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
A씨는 범행 직후 곧장 도주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거지 인근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범행 이후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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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경기도 안성에서 지역농협의 조합원이 조합장을 흉기로 찌른 뒤 숨진 채 발견됐다.
5일 경찰 등에 전날 오후 3시 30분쯤 안성시 보개면 한 마을회관에서 60대 조합원 A씨가 60대 조합장 B씨의 목 부위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
중상을 입은 B씨는 헬기를 타고 수원 아주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현재 생명이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A씨 범행을 말리던 또 다른 조합원 역시 손가락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범행 직후 곧장 도주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거지 인근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범행 이후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이날 마을회관에서 열린 사업설명회에서 B씨와 언쟁을 벌였으며 이후 마을회관 밖에서 B씨를 기다리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부검을 통해 피의자 사망 원인을 비롯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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