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행 유력' 음바페 대체자는 'KIM 옛 동료'...바이아웃 1900억→PSG, 첼시와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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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레알 마드리드행이 유력한 킬리안 음바페의 대체자로 빅터 오시멘이 거론됐다.
파리 생제르맹(PSG) 소식에 정통한 하드리엥 그르니에는 5일(이하 한국시간) "오시멘은 음바페를 대체할 주요 타깃이 될 것이다. 오시멘의 계약 안에는 1억 3,000만 유로(약 1,878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첼시도 그에게 관심이 있다. 한편, PSG는 마커스 래쉬포드에게 흥미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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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현재 레알 마드리드행이 유력한 킬리안 음바페의 대체자로 빅터 오시멘이 거론됐다.
파리 생제르맹(PSG) 소식에 정통한 하드리엥 그르니에는 5일(이하 한국시간) "오시멘은 음바페를 대체할 주요 타깃이 될 것이다. 오시멘의 계약 안에는 1억 3,000만 유로(약 1,878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첼시도 그에게 관심이 있다. 한편, PSG는 마커스 래쉬포드에게 흥미가 없다"고 밝혔다.
음바페는 PSG 핵심 중의 핵심이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고, 레알과 연결됐지만 최종적으로 재계약을 맺으며 잔류했다. 하지만 올 시즌 개막 전 이적설이 재점화됐다. 당시 새롭게 체결했던 계약이 올여름 끝나는 가운데 1년 연장 옵션을 발동시키지 않겠다는 입장이었다.
이 경우 음바페는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이적이 가능하다. 이적료를 받지 못할 위기에 놓인 PSG는 분노했다. PSG는 음바페가 계약 연장을 하지 않는다면 차라리 하루라도 빨리 파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 그 과정에서 음바페를 압박하기 위해 지난해 여름 프리시즌 투어에 제외하기도 했다.
현재는 화제 분위기가 조성된 상태다. 8월 말 구단 보드진과 대화를 나눈 음바페는 현재 1군 선수단에 복귀해 뛰어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어느새 리그앙에서 20골을 터뜨리며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위삼 벤 예데르(10골)와 10골 차이가 난다. UCL 무대에서도 6경기 3골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겨울 이적시장이 개방되자 다시 이적설이 흘러나왔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의 산티 아우나 기자는 1월 초 "우리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음바페는 며칠 전 레알과 합의를 마쳤다. 레알은 포기하지 않았다. 음바페는 다음 시즌 레알에 합류할 것이다"고 독점 보도를 했다.
여기에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4일 "음바페는 올 시즌 종료 후 레알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고 주장하며 이적이 사실상 확정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제는 음바페의 대체자까지 거론된 상태다. 바로 오시멘이다. 오시멘은 나폴리의 핵심 공격수다.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6골을 터뜨리며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올 시즌에도 리그 13경기 7골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소속팀 나폴리가 기대 이하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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