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 더비’ 장군멍군...레알, 후반 추가시간 3분 요렌테에 뼈아픈 헤더골, 1-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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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후반 추가시간을 버티지 못하고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레알은 이날 전반 20분 브라힘 디아스가 골지역에서 번개처럼 빠른 움직임으로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 나갔으나, 후반 추가시간 3분 마르코스 요렌테에게 헤더골을 내주며 결국 1-1로 비기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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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 전문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후반 추가시간을 버티지 못하고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4일(현지시간)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지역 라이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23~2024 스페인 라리가 홈 23라운드에서다.
레알은 이날 전반 20분 브라힘 디아스가 골지역에서 번개처럼 빠른 움직임으로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 나갔으나, 후반 추가시간 3분 마르코스 요렌테에게 헤더골을 내주며 결국 1-1로 비기고 말았다.
호드리고와 투톱으로 출격한 브라힘 디아스는 루카스 바케스가 골지역 오른쪽에서 찬 공이 수비맞고 자신한테 흐르자 재빨리 공을 잡고 문전을 휘저으며 골을 성공시켰다.
이겼으면 2위 지로나(17승5무1패 승점 56)와의 승점 차를 4점으로 벌려 다소 편안하게 우승 레이스를 펼칠 수 있었던 레알 마드리드였기에 진한 아쉬움이 남았다. 18승4무1패 승점 58로 1위다.
아틀레티코는 15승3무5패 승점 48로 4위에 머물렀다. 3위 FC바르셀로나(15승5무3패 승점 50)와는 승점 2점 차다.
레알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이날 호드리고와 브라힘 디아스를 투톱,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에 주드 벨링엄, 그 아래 에두아르도 카마빙가-토니 크로스-페데리코 발베르데를 배치하는 등 4-3-1-2 전술로 나섰다.
포백에 페를랑 멘디-나초-다니 카르바할-루케스 바스케스, 골키퍼에 안드리 루닌을 포진시켰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3-5-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알바로 모라타와 앙투안 그리즈만이 투톱, 로드리고 리켈메-사울 니게스-코케-데 파울-마르코스 요렌테가 미드필더, 마리오 에르모소-악셀 비첼-스테판 사비치가 3백, 존 오블락이 골키퍼로 나섰다.
두팀은 팽팽한 접전을 벌였고, 슈팅수에서는 레알이 17-10으로 앞섰으나 유효슈팅은 5-4로 아틀레티코가 1개 많았다.
아틀레티코는 이날 후반 3분 그리즈만의 왼쪽 코너킥 이후 스테판 사비치가 1-1 헤더골을 폭발시켰으나, 이후 비디오 판독(VAR) 결과 골이 터질 당시 골키퍼 바로 앞에 있던 사울 니게스의 위치가 오프사이드 반칙으로 드러나 노골로 처리됐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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