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적 상상력으로 즐거움 선사…빛의 시어터 '인터루드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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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벙커'와 '빛의 시어터'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독창적인 인터루드 쇼(Interlude show, 막간 쇼)를 3월 3일까지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제주의 따스한 풍경을 작품속에 담아낸 박길주 작가의 '마음 빛으로'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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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음악으로 만나는 '설산'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벙커’와 ‘빛의 시어터’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독창적인 인터루드 쇼(Interlude show, 막간 쇼)를 3월 3일까지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제주의 따스한 풍경을 작품속에 담아낸 박길주 작가의 ‘마음 빛으로’를 준비했다. 콘텐츠의 배경음악은 작가의 자작곡으로 구성됐다. 제주에서 느낄 수 있는 자연의 빛깔과 질감에 초점을 맞춘 작품과 작가의 울림 있는 목소리를 통해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다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다. 인터루드 쇼 ‘마음 빛으로’는 현재 진행하는 ‘세잔, 프로방스의 빛’과 ‘이왈종, 중도의 섬 제주’ 전시와 함께 운영된다.
박진우 티모넷 대표는 “영화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상황과 장치로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독창적인 인터루드 쇼를 마련했다”며 “새해에 전시장을 찾는 모든 분들이 빛과 음악이 만들어내는 예술의 향연 속에서 더욱 빛나는 한 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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