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심이네' 혼전 임신 남보라, 윤미라 남편 찾는 열쇠될까 [TV온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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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심이네 각자도생' 윤미라를 제압할 며느리가 집안에 들어왔다.
지난 4일 저녁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 39회에서는 이선순(윤미라)의 남편을 찾아주겠다고 말하는 정미림(남보라)의 모습이 방송됐다.
변호사 출신인 정미림은 "제가 아버님 찾아드리겠다. 제가 형사소송 전문 변호사라 아는 경찰들이 정말 많은데 어떻게 찾아 드리냐"라고 제안하며 이선순에게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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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효심이네 각자도생' 윤미라를 제압할 며느리가 집안에 들어왔다.
지난 4일 저녁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 39회에서는 이선순(윤미라)의 남편을 찾아주겠다고 말하는 정미림(남보라)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이선순은 남편의 제사를 지내겠다며 가족들을 한데 모았다. 이효준(설정환)은 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정미림에게 "우리 집은 그런 게 있다. 다 우리 때문이다. 어머니가 속상하신 일 있으면 25년 전에 집나간 아버지를 보내버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미림은 아버지의 가출 시기를 물었다. 이효준은 "내가 중학교 때니까 25년 전이다. 당연히 찾아봤다. 그런데 단순 가출자로 분류돼서 실종신고도 할 수 없었다. 우리가 전단지 뿌리고 어머니가 찾으러 다니고, 어디 비슷한 사람 있다고 하면 확인하러 갔었다"라고 전했다.
정미림은 어이없다는 듯 "왜 그런 비과학적인 방법으로 찾냐"라며 힐난했고, 이효준은 "그럼 어떻게 하냐. 그땐 그랬다"라고 답답하다는 듯 말했다.
이선순은 여전히 "다 필요 없다. 오늘부로 그 인간 끝장을 내버릴 것. 남편 복 없는 게 무슨 자식 복이 있겠냐. 공부 시켜놨더니 여자나 끌고 들어오고"라며 속상해 했다.
그런 이선순을 본 정미림은 "이건 아니다. 화난다고 돌아가시지도 않은 아버님 제사를 지내냐"라며 황당해 했다.
변호사 출신인 정미림은 "제가 아버님 찾아드리겠다. 제가 형사소송 전문 변호사라 아는 경찰들이 정말 많은데 어떻게 찾아 드리냐"라고 제안하며 이선순에게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효심이네 각자도생']
효심이네 각자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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