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페블비치 프로암 FR 기상 악화로 하루 연기…클라크 1위, 아베리 2위, 김시우 1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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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상금 360만달러가 걸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2,000만달러) 최종라운드가 캘리포니아를 강타한 기록적인 폭풍우로 인해 연기됐다.
그러나 이날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 해안을 강타한 강풍과 폭우로 인해 모든 대회 시설은 문을 닫았고, 결국 PGA 투어는 현지시각 낮 12시 47분에 "AT&T 페블비치 프로암 최종라운드가 기상 및 안전 문제로 인해 2월 5일 월요일로 연기되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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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우승상금 360만달러가 걸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2,000만달러) 최종라운드가 캘리포니아를 강타한 기록적인 폭풍우로 인해 연기됐다.
대회 최종 4라운드는 4일(이하 현지시간)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6,972야드)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날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 해안을 강타한 강풍과 폭우로 인해 모든 대회 시설은 문을 닫았고, 결국 PGA 투어는 현지시각 낮 12시 47분에 "AT&T 페블비치 프로암 최종라운드가 기상 및 안전 문제로 인해 2월 5일 월요일로 연기되었다"고 발표했다.
또한 "티타임은 오전 8시부터 10시 25분까지 1번홀과 10번홀에서 동시에 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전날 3라운드에서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의 새로운 코스레코드 60타(12언더파)를 친 윈덤 클라크(미국)가 단독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2위 루드비그 아베리(스웨덴)에게 1타 앞서 있다.
한국 선수로는 김시우가 공동 14위에 올랐다. 김주형과 안병훈, 김성현은 공동 31위로 동률을 이뤘고, 임성재는 공동 66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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