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을 통과하려면 누군가 문을 열어야 한다" 보라스 "난 문손잡이 다루는 사람 아냐. 초대를 받아야 한다"...기다림 전략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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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가 요지부동이다.
보라스는 최근 스포츠 비즈니스 저널과의 인터뷰에서 '기다림 전략'을 채천명했다고 헤비닷컴이 5일(한국시간) 전했다.
스포츠 비즈니스 저널에 따르면 보라스는 "문을 통과하려면 누군가 문을 열어야 한다"며 "나는 문손잡이를 다루는 사람이 아니다. 초대를 받아야 한다. 그래서 나는 준비 상태를 유지한다"라고 말했다.
보라스는 그동안 '먹튀' 문제와는 관계없이 이렇게 대형 계약을 다수 성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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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스는 최근 스포츠 비즈니스 저널과의 인터뷰에서 '기다림 전략'을 채천명했다고 헤비닷컴이 5일(한국시간) 전했다.
스포츠 비즈니스 저널에 따르면 보라스는 "문을 통과하려면 누군가 문을 열어야 한다"며 "나는 문손잡이를 다루는 사람이 아니다. 초대를 받아야 한다. 그래서 나는 준비 상태를 유지한다"라고 말했다. 자신이 먼저 문을 열기 위해 문손잡이를 잡지 않고 상대방이 문을 열어줄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것이다.
보라스는 이어 "나는 팬들과 사람들이 느린 FA의 계약 속도가 나와 관련이 있다고 말하는 것을 알고 있다"며 "구단들은 처음에는 그들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수많은 대체 솔루션을 시도한다. 그런 시도 후에 트레이드든, FA 계약이든, 100일 동안 자신들의 상황을 검토한 후에 구단주에게 '우리는 아직 거기(목표)에 도달하지 않았다. 하지만 한 명의 선수가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라고 말한다"라고 했다. 기다리면 구단들은 결국 마지막 순간 문을 연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 선수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보라스는 그동안 '먹튀' 문제와는 관계없이 이렇게 대형 계약을 다수 성사시켰다.그 전략을 이번에도 고수하겠다는 것이디.
보라스는 현재 시장에 남아 있는 '빅4' 코디 벨린저, 블레이크 스넬, 조던 몽고메리, 맷 채프먼을 비롯해 류현진, J.D. 마르티네즈 등 다수의 FA를 대표하고 있다.
보라스는 전에도 그랬듯이 이번에도 끝까지 기다리면서 이들 FA에게 최고의 선물을 안겨주겠다고 벼르고 있다. 선수들 역시 보라스를 믿고 기다리고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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