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머스크, 텍사스서 마약 파티 벌여"
[뉴스투데이]
이 시각 세계입니다.
마약 투약 의혹이 제기됐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측근들과 텍사스에서 마약 파티를 벌였다는 내부 폭로가 나왔습니다.
폭로자는 파티에서 머스크가 왕처럼 행세했고, 참석자들이 마약을 하도록 압박하는 듯한 분위기를 만들었다고도 주장했는데요.
머스크의 마약 파티 의혹은, 현장에 있었거나 상황을 잘 알고 있는 이들이 미국 언론에 제보하면서 제기됐는데요.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마약 파티 장소는 머스크가 최근 몇 년 동안 사교 모임을 위해 참석한, 텍사스주의 한 호텔이 지목됐고요.
머스크는 여러 차례 코 스프레이를 이용해 마취제의 일종인 케타민을 흡입했다고 합니다.
머스크의 회사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전현직 이사들이 함께 파티를 즐겼고요.
일부 측근들은 머스크가 유도하는 분위기 탓에 마약을 복용해야 할 것 같은 압박을 느꼈다고 언론에 밝히기도 했는데요.
압박을 느낀 이유로, 머스크의 기분을 상하게 하고 싶지 않아서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에 이어 또다시 마약 투약 의혹 보도가 나왔지만, 머스크는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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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68585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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