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수술 여파? 오타니가 말했다 "서울 개막전 출전 확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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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수술 여파도 서울시리즈 오타니 쇼헤이의 출전을 막을 수 없다.
미국 현지 매체 MLB.com은 4일(한국시간)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고 현재 재활 중인 오타니가 서울 고척돔에서 열리는 리그 개막전에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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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팔꿈치 수술 여파도 서울시리즈 오타니 쇼헤이의 출전을 막을 수 없다. 선수 본인이 강력한 출전 의사를 밝혔다.
미국 현지 매체 MLB.com은 4일(한국시간)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고 현재 재활 중인 오타니가 서울 고척돔에서 열리는 리그 개막전에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이날 오타니 역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 팬 페스티벌에 직접 참여해 "개막전 출전을 확신한다"며 "재활 일정을 잘 소화하고 있다. 재활이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다. 다만 개막전에 맞춰 복귀하는 건 문제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시즌 메이저리그 공식 개막전은 오는 3월 20일 서울시리즈부터 시작된다. 오타니는 김하성과 고우석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연전을 벌인다.
또 개막전에 앞서 스페셜 매치도 치른다. 우선 3월 17일 오후 12시 다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를 시작으로 같은 날 오후 7시, '팀 코리아'와 샌디에이고가 맞대결을 펼친다. 18일 오후 12시에는 샌디에이고와 LG 트윈스, 오후 7시에는 팀 코리아와 다저스의 스페셜 매치가 열린다.
그동안 가장 관심을 끈 건 오타니의 출전 여부다. 오타니는 이번 비시즌 기간에 다저스와 10년 7억 달러 약 (9,255억 원)에 계약하며 전 세계 프로 스포츠 계약 규모 중 가장 큰 금액을 작성했다.
다만 지난해 9월 팔꿈치 수술을 받았고 아직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은 오타니였다. 일부 일본 매체는 이에 대해 "오타니가 개막 2경기를 치르고자 위험을 감수할 필요는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래도 오타니의 의지는 달랐다. 그는 "현재 티 배팅, 토스 배팅은 100% 하고 있다. 스프링캠프가 시작되면 피칭 머신과 배팅볼 투수가 던지는 공을 칠 것이다. 개막전 출전을 다시 한번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장 투수로는 나설 수 없다. 그러나 타격 훈련에는 어떤 제약도 없다.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재활 훈련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개막전 타선을 예고했다. 로버츠 감독은 "개막전 1번 타자는 무키 베츠, 2번 프레디 프리먼, 3번 오타니로 이어지는 타선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저스는 야구와 스포츠의 중심지가 될 것이다. 우리 모두의 기준을 올리는 일이 될 것"이라며 올 시즌 포부를 덧붙였다.
사진=AP/연합뉴스, LA 다저스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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