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연장 끝 SK 격파…삼성은 시즌 첫 연승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연장전 끝에 서울 SK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SK를 92-80으로 제압했습니다.

6위를 지킨 현대모비스는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에 한 발 더 다가선 반면, SK는 5연패 늪에 빠졌습니다.

최하위 서울 삼성도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부산 KCC를 97-88로 물리치고, 시즌 첫 연승을 달렸습니다.

선두 원주 DB는 안양 정관장을 99-84로 꺾고, 올 시즌 가장 먼저 30승 고지에 올랐습니다.

이승국 기자 k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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