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연기=죽어야 끝나는 공부, 사기꾼 되지 않으려 완전한 몰입”(뉴스룸)

이슬기 2024. 2. 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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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이 연기 소신을 밝혔다.

2월 4일 방송한 JTBC '뉴스룸'에는 배우최민식이 출연해 영화 '파묘'를 비롯해 연기 인생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이날 최민식은 '영화를 통해 어떤 것을 배우느냐'는 강지영 앵커의 질문에 "매 작품을 할 때마다 얻는 것은 사람이다, 사람을 알아가고 사람에 대해서 연구하고 그래서 삶에 대해서 알게 된다, 그래서 영화가 공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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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JTBC ‘뉴스룸’

[뉴스엔 이슬기 기자]

최민식이 연기 소신을 밝혔다.

2월 4일 방송한 JTBC '뉴스룸'에는 배우최민식이 출연해 영화 '파묘'를 비롯해 연기 인생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이날 최민식은 '영화를 통해 어떤 것을 배우느냐'는 강지영 앵커의 질문에 "매 작품을 할 때마다 얻는 것은 사람이다, 사람을 알아가고 사람에 대해서 연구하고 그래서 삶에 대해서 알게 된다, 그래서 영화가 공부다"라고 말했다.

그는 "사람에 대해 연구하고 삶에 대해 알아가는 게 영화 공부인 것 같다. 이게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거지 않냐. 사람의 상상력 속에서 나오고. 이건 죽어야 끝이 나는 공부인 것 같다"고 했다.

또 그는 "사기가 되지 않으려면 내가 믿고 해야 한다. 그 안을 관통하는 가치와 철학이 있어야 한다"라며 연기에 대한 철학을 이야기하기도.

최민식은 "정말 외로운 순간인데, 카메라 앞에 서서 '레디 액션' 할 때 무조건 그 인물이 돼 있어야 한다.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가 없다. 그 순간엔 감독과 아무리 얘길 많이 하고 원작을 많이 읽었다 한들 그 인물이 안 되면 아무 소용이 없는 거다"라며 연기를 대한 진심을 강조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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