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수도권 ‘험지’ 집중공략···설 앞두고 서울 경동시장 방문

박순봉 기자 2024. 2. 5. 06:2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을 찾는다.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에서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나는 민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 위원장은 지난 2일에는 경기 구리전통시장을 찾은 바 있다. 한 위원장은 지난 3일에는 경기 김포 장기동 라베니체 광장을 찾아 “목련이 피는 봄이 오면 김포는 서울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동료 시민이 원하면 저는, 국민의힘은 한다”고 말한 바 있다. 김포의 서울 편입 등을 추진하겠다는 취지다. 한 위원장은 수도권, 전통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3일 오후 경기도 김포시 라베니체광장에서 열린 김포-서울 통합 염원 시민대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한 위원장이 이날 방문하는 동대문구 지역은 국민의힘에서는 험지로 분류된다. 동대문구 갑·을 선거구는 제19대 총선부터 3차례 연속 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곳이다.

박순봉 기자 gabgu@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