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런닝맨' 유재석, "도연아, 딱 두 시간만 왔다 가라"…전도연에 '러브콜'

김효정 2024. 2. 5.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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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이 전도연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명동으로 이동하던 유재석은 대학 시절을 떠올렸고, 지석진은 "내가 거기서 전도연 씨를 본 거야. 너무 예뻤다. 전도연 씨 재석이 친구 아니냐"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전도연은 "올 한 해도 큰 활약하길 바라"라며 런닝맨 멤버들의 출연 섭외에 즉답을 피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앞으로 일주일에 한 번씩 녹화할 때마다 연락을 하자. 요즘은 이런 정성 아니면 안 돼"라며 전도연 섭외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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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런닝맨이 전도연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경이로운 갓성비' 레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멤버들은 첫 번째 갓성비 식당으로 이동하며 추억에 잠겼다. 명동으로 이동하던 유재석은 대학 시절을 떠올렸고, 지석진은 "내가 거기서 전도연 씨를 본 거야. 너무 예뻤다. 전도연 씨 재석이 친구 아니냐"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종국은 "도연 누나 정말 예쁘다. 우리 사촌 누나 베프였다. 사촌 누나 집에 놀러 오고 그랬다"라고 했고, 하하는 전도연과 송지효가 친분이 있다고 알렸다.

전화번호를 알고 있다는 송지효에 유재석은 "전화 한번 해봐"라며 "도연아, 두 시간만 왔다 가라"라고 게스트에 대해 초단기 임대를 적용하겠다고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멤버들도 "두 시간만 오시라. 할리우드 대우를 해드리겠다"라고 약속했다.

그리고 멤버들은 전도연에게 영상 메시지를 녹화해서 보냈다. 잠시 후 전도연에게서 답장이 왔다. 전도연은 "올 한 해도 큰 활약하길 바라"라며 런닝맨 멤버들의 출연 섭외에 즉답을 피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앞으로 일주일에 한 번씩 녹화할 때마다 연락을 하자. 요즘은 이런 정성 아니면 안 돼"라며 전도연 섭외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이날 미션을 진행하던 유재석은 "그러고 보니 이광수는 왜 안 나오는 거야?"라고 했다. 이에 양세찬도 "맞다. 정말 그 형 왜 안 나오냐?"라며 의아해했다.

멤버들은 이광수에게 전화를 걸었고 "너 왜 안 나오는 거냐. 전에 영화 찍었을 때는 나왔잖아. 언제부터 안 나왔냐. 오늘 녹화에 너무 늦는 거 아니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리고 하하는 "너 거기서 바보짓할 거면 그냥 여기 나와"라고 타예능을 언급했고, 양세찬은 타예능 속에 등장한 이광수를 흉내 냈다. 이에 이광수는 "양세찬 너는 깝죽거리지 마라"라고 호통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이광수에게 오랜만에 재석이 형 재석이 형 하는 걸 한 번만 해달라고 했고, 이광수는 "재스기형 재스기형"이라며 그리운 목소리를 들려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미션 우승은 유재석, 2위는 김종국, 3위는 양세찬이 차지했다. 그리고 지석진은 꼴찌를 하며 자신의 미션비를 1등인 유재석의 상금으로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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