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 챙기세요” 전국 비 또는 눈…강원 산지엔 폭설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2024. 2. 5.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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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5일에는 전국 곳곳에 비 또는 눈 소식이 예보됐다.

특히 강원영동, 경북북동 산지, 경북북부 동해안에는 많은 눈이 내리겠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은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강원영동 등에서는 축사나 비닐하우스 등 구조물 붕괴에 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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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 오전 광주 서구에서 한 시민이 내리는 눈에 우산을 쓰고 걷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월요일인 5일에는 전국 곳곳에 비 또는 눈 소식이 예보됐다. 특히 강원영동, 경북북동 산지, 경북북부 동해안에는 많은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6일 아침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오겠다. 이날 늦은 오후부터는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비·눈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이날부터 오는 6일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해5도 5㎜ 미만, 강원 동해산지 10~40㎜, 강원내륙 5~10㎜ 등이다.

같은 기간 예상 적설량은 경기북부·경기남동부 1~5㎝, 서울·인천·경기남서부·서해5도 1~3㎝, 강원산지 10~20㎝(많은 곳 30㎝ 이상), 강원동해안 5~10㎝(많은 곳 15㎝ 이상), 강원내륙 2~7㎝, 충북 1~5cm, 대전·세종·충남내륙 1~3cm 등이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은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강원영동 등에서는 축사나 비닐하우스 등 구조물 붕괴에 대비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6도,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5∼4.0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1.0∼4.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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