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라 25년 전 가출한 남편 찾나, 며느리 남보라 추적시작 (효심이네)[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2. 5.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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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라가 25년 전에 가출한 남편과 재회할까.

이선순은 10년 변호사 시험 뒷바라지를 한 아들 이효준(설정환 분)이 정미림과 하룻밤 동침으로 임신하자 25년 전 가출한 남편의 제사를 지내겠다며 자식들을 호출했다.

방송말미 예고편에서는 변호사 정미림이 본격적으로 추적을 시작하는 모습으로 이선순이 25년 만에 가출한 남편과 재회할 것인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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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윤미라가 25년 전에 가출한 남편과 재회할까.

2월 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39회(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 정미림(남보라 분)은 이선순(윤미라 분)에게 가출한 시부를 찾아주겠다고 말했다.

이선순은 10년 변호사 시험 뒷바라지를 한 아들 이효준(설정환 분)이 정미림과 하룻밤 동침으로 임신하자 25년 전 가출한 남편의 제사를 지내겠다며 자식들을 호출했다.

정미림이 “돌아가시지도 않은 아버님 제사를 왜 지내냐”고 묻자 이효준은 “우리 때문이다. 엄마가 속상하시면 25년 전 집나간 아버지를 보내 버리는 거다. 단순 가출자로 분류돼 실종 신고도 할 수 없었다”고 답했다.

자식들이 한 자리에 모이자 이선순은 “남편 복 없는 게 무슨 자식 복이 있겠냐. 10년 공부시켰더니 여자 끌고 들어오고. 내 팔자야”라며 신세한탄을 시작했고, 이에 정미림은 “어머니, 이건 아닌 것 같다”고 반기를 들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정미림은 “돌아가시지도 않은 아버님을 저랑 효준씨 때문에 화난다고 이렇게 보내 버리는 건 아니다. 제가 아버님 찾아드릴까요? 제가 형사고소 전문이라 아는 경찰 분들 진짜 많다. 찾아드려요?”라고 물으며 반전을 선사했다.

방송말미 예고편에서는 변호사 정미림이 본격적으로 추적을 시작하는 모습으로 이선순이 25년 만에 가출한 남편과 재회할 것인지 관심을 모았다. (사진=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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