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영 신세경 포옹 복수극 동참, 조정석 목격 어쩌나 (세작)[어제TV]

유경상 2024. 2. 5.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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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영이 신세경의 복수극에 함께 하기로 약속하는 포옹을 조정석이 목격했다.

2월 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 6회(극본 김선덕/연출 조남국)에서 강희수(신세경 분)는 김명하(이신영 분)에게 이인(조정석 분)을 향한 복수를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

이인에게 부친을 잃은 김명하와도 재회한 강희수는 "간악한 술책으로 세상을 속이고 용상에 앉은 주상을 끌어내리려 돌아왔다. 나리께도 기회를 드리지요. 아버지를 도륙한 원수에게 복수할 기회, 저와 함께 하시겠냐"며 함께 복수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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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세작, 매혹된 자들’ 캡처
tvN ‘세작, 매혹된 자들’ 캡처

이신영이 신세경의 복수극에 함께 하기로 약속하는 포옹을 조정석이 목격했다.

2월 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 6회(극본 김선덕/연출 조남국)에서 강희수(신세경 분)는 김명하(이신영 분)에게 이인(조정석 분)을 향한 복수를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

강희수는 임금 이인에게 복수하기 위해 남장을 하고 강몽우라는 이름으로 임금과 바둑을 두는 기대령이 됐다. 이인에게 부친을 잃은 김명하와도 재회한 강희수는 “간악한 술책으로 세상을 속이고 용상에 앉은 주상을 끌어내리려 돌아왔다. 나리께도 기회를 드리지요. 아버지를 도륙한 원수에게 복수할 기회, 저와 함께 하시겠냐”며 함께 복수하자고 제안했다.

이인은 돌아온 강희수를 의심하며 김명하도 의심했다. 이인은 “둘이 짜고 강몽우가 기대령에 응시한 게로구나”라고 물었고, 김명하는 “전하의 명으로 바둑을 두기 전까지 저 자의 생사조차 몰랐다”며 “한때 강몽우와 가까워지려 애쓴 적이 있다. 하지만 3년 전 그 때 이후로 강몽우는 제게 원한을 품고 있을 것이다”고 답했다.

이인이 “너는 아무 원한이 없고?”라고 추궁하자 김명하는 “소신 죽어 마땅한 죄를 짓고도 전하의 은덕으로 목숨을 구하고 벼슬을 받았다.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로 여겨지길 바랄 뿐이다”고 말해 부친을 살해한 이인을 향한 악감정을 숨겼다.

강희수는 그런 김명하에게 복수 계획이 있다며 사촌지간인 장령공주(안세은 분)와 문성대군(홍준우 분)을 만나게 해주면 믿겠냐고 했고, 김명하는 왕대비 박씨(장영남 분)의 허락 없이 장령공주와 문성대군을 만날 수 없으리라 여겼다. 같은 시각 왕대비 박씨는 기대령 강몽우를 제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중전 오씨(하서윤 분)를 이용하려 했다.

이인은 이미 강희수에게 뒷배를 만들지 말라 경고했고, 왕대비 박씨는 그런 이인의 속내를 알고 중전 오씨가 불러낸 것처럼 강몽우를 몰래 만나려 한 것. 중전 오씨는 마지못해 강몽우를 불러내고 불안해 어쩔 줄 몰라했고 강희수가 그런 중전 오씨에게 묘책을 줬다.

강희수의 예측대로 왕대비 박씨와 만나는 자리에 이인이 급습했고, 왕대비 박씨는 강몽우를 불러낸 자가 중전 오씨라 책임을 미뤘다. 중전 오씨는 강희수의 조언대로 문성대군이 바둑을 배우고 싶어 해 강몽우에게 도움을 청했다고 거짓말해 위기를 넘겼다. 이인은 강몽우에게 문성대군에게 바둑을 가르쳐도 좋다고 허락했고, 강희수는 그 시간에 김명하를 불러내 사촌과 만나게 해줬다.

이어 강희수가 “마음은 정하셨냐”고 묻자 김명하는 문성대군, 장령공주가 위험해질까봐 염려했고 강희수는 “3년 전과 같은 일이 생길까봐 두려운 것 아니냐. 저를 돕다가 혈육이 죽는 참혹한 일이 또 일어날까봐. 나리의 뜻이 그렇다면 강요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명하는 강희수를 안으며 “맞소. 두렵소. 그대를 또 해하게 될까봐 무섭소”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강희수가 “저와 함께 하시겠냐”고 다시 묻자 김명하는 “함께 하겠소”라고 답했다. 김명하가 강희수를 향한 남은 감정을 드러내는 동시에 함께 복수까지 하겠다고 손을 잡은 엔딩. 그 포옹을 이인이 목격하며 두 사람을 향한 의심이 더 커졌다.

이어진 예고편에서 이인은 “듣고 보니 별거 아닌데 괴이하구나”, “김명하는 너와 좋은 사이가 되고 싶은 모양이던데”라며 강몽우와 김명하 사이를 의심했다. 강희수는 김명하에게 “강희수에 대한 마음을 끊어내라. 주상은 이미 우리를 의심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정작 “마음은 어찌 끊어내는 것이오?”라고 혼잣말하며 이인을 향한 마음을 끊을 수 없음을 암시했다. (사진=tvN ‘세작, 매혹된 자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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